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 개장식, 군민 300여 명 참석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 개장식, 군민 300여 명 참석

어린이 놀이시설 네버랜드부터 수영장, 다목적강당, 산책로까지 다양하게

 

대구 달성군은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장과 초청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 및 생활체육광장의 개장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달성테크노스포츠센터는 2019년 문화체육관광부 소관 국민체육센터 건립지원 공모사업에서 선정되어 국비 30억 원과 군비 185억 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5,078㎡에 이르는 면적에 다양한 체육놀이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테크노폴리스 스포츠센터는 지상 3층으로, 다목적강당, 강좌실, 남녀(장애인)화장실 등이 위치하고 있다. 지상 2층에는 네버랜드(실내어린이놀이터), 관리사무실, 수유실, 직원휴게실, 남녀(장애인)화장실이, 그리고 지상 1층에는 안내데스크, 의무실, 남녀탈의실, 가족샤워실, 방재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성인풀과 어린이풀로 나누어져 있으며, 성인풀은 25m/7레인/수심1.25m, 어린이풀은 15.8x5m/수심0.7m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달성테크노폴리스 생활체육광장은 48억 원을 투입하여 부지에 중앙광장, 바닥분수, 야외무대, 통합놀이터, 다목적운동장, 산책로 등을 설치하여 지역축제, 행사, 체육활동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인사말에서 "처음 2층에는 성인 스포츠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각 아파트마다 헬스장이 있어 어린이 놀이시설로 바꿨다"고 설명하며, "앞으로 테크노폴리스뿐 만 아니라 달성군의 다른 지역에도 지역민이 이용할 수 있는 스포츠센터를 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테크노스포츠센터와 생활체육광장은 체육회원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체육 및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의원은 축사를 전하면서 "최 군수의 예산 당부는 받아들이겠다"며, "앞으로 최군수와 함께 그리고 군민과 함께 살기 좋은 달성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같은 체육시설의 확충은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운동 및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