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읍·면 일직 폐지, 명절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

달성군, 읍·면 일직 폐지

명절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효율적인 행정환경 조성

 

달성군은 2월부터 읍면 행정복지센터의 일직 근무를 폐지하고, 설 연휴 상황관리 및 대응체계를 군청 당직실에서 일원화하여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읍면 일직 폐지 후에는 청사 내 무인경비시스템을 정비하고, 현장대응반을 가동하여 변화된 행정환경에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80년도부터 실시되어온 부서별 명절 상황실 운영을 당직실 통합운영 방식으로 개선하여 관행적이고 비효율적인 업무를 타파하고자 한다.

 

이로써 읍면 일직 폐지와 종합상황실 통합운영으로 명절 일일 근무인원이 27명에서 7명으로 대폭 감축되며, 일원화된 비상대비 체제를 구축하여 신속하고 정확한 민원처리가 가능해지게 됐다.

 

달성군은 이에 대해 최재훈 군수가 "구시대적인 읍면 일직과 명절 비상근무 관행을 개선하여 직원들의 명절 근무 부담을 완화하고, 일원화된 대응체계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변화는 군 행정의 효율화와 안전 대응체계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당사자들의 협조와 양해를 바탕으로 원활한 전환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할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