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대구 달성군,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개최

대구 달성군에서는 오는 5월 29일,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목표로 하는 ‘2024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가 유가읍 테크노폴리스 중앙공원에서 열린다고 달성군보건소가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와 잘못된 인식의 개선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치매 환자 및 가족, 치매 파트너를 포함한 모든 지역 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달성군 치매안심센터 주최로 진행되는 이번 걷기행사는 공원 둘레길을 걷는 활동 외에도 치매 예방을 위한 체조 시연, 치매 OX 퀴즈, 치매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 나누기, 포토부스, 인지활동 부스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자들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 참가자 중 일부에게는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관심이 높아지기를 기대한다”며, “치매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달성군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은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거나 전화(☎053-668-3841)로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걷기 행사는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치매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예방에 관심 있는 모든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린다.

2024한마음치매극복 걷기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