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원의 지역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비슬신문 2024. 5. 23.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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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원의 지역 이해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구달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태헌)은 지난 5월 18일, 달성군 지역 초·중등 교원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2024. 달성 지역 이해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특히 달성군에 새롭게 전입한 교원이나 최근 임용된 신규 교원들을 대상으로 하여, 그들이 근무하는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주고자 기획되었다. 또한, 달성교육지원청이 주력하고 있는 '달성 인향만리' 인성교육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문화유산과 생태를 활용한 인성교육이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참여한 교원들은 전문 해설사의 생동감 넘치는 안내를 받으며 비슬산 대견사, 참꽃 군락지, 사문진 나루터 등 달성 지역의 주요 생태자원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은 달성 지역의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에 대해 더욱 깊이 이해하고 큰 관심을 보였다. 이러한 현장 체험은 교육지원청과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하여 진행한 달성교육재단의 운영 지원 하에 이루어졌으며, 이는 교육과 지역사회의 성공적인 협업 모델로서도 크게 주목받았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 중 한 명은 “평소에는 바쁜 교육 현장 속에서 달성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에 대해 깊이 알아볼 기회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근무 지역의 다양한 면모를 폭넓게 알게 되어 매우 의미 있었다”며, “특히 생태전환교육과 연계한 교육과정 운영에 있어서 매우 유익한 자료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어서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태헌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에게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서, 지역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을 기르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지역 정주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먼저 교원들이 그 지역에 대해 잘 알고 이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달성군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한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지역 자긍심과 지도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통해 대구달성교육지원청은 교원들의 지역 이해를 높여, 향후 지역사회와 학교 현장에서 더 나은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달성교육지원청, 교원의 지역 이해 역량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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