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다사읍 매곡22리 경로당 개소,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탄생

비슬신문 2024. 9. 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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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다사읍 매곡22리 경로당 개소, 지역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탄생

대구 달성군은 지난 2일, 다사역 금호어울림센트럴 단지 내에 위치한 매곡22리 경로당에서 최재훈 달성군수, 김보경 부의장과 군의원, 기관단체장,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읍 매곡22리 경로당 개소식’을 가졌다.

새롭게 문을 연 매곡22리 다사역 금호어울림센트럴 경로당은 연면적 164m2 규모로 할아버지방, 할머니방, 거실, 주방, 화장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의 여가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구수본 매곡22리 노인회장은 "경로당이 개소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경로당이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이 화합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공간이 되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사에서 "경로당이 회원분들 모두가 서로 이해와 존중을 바탕으로 즐겁게 모여 지낼 수 있는 여가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편안하게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들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달성군은 현재 341개소의 경로당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로당 운영비와 냉난방비 지원, 건강기구 및 생활용품 지원 등을 통해 노인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번 다사읍 매곡22리 경로당의 개소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소식은 지역 어르신들뿐만 아니라 주민 모두가 함께 축하하는 자리가 되었으며, 앞으로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여가와 소통의 중심지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 경로당 개소를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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