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노인회 달성군지회 구지면 분회장 이·취임식 개최

비슬신문 2024. 8. 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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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회 달성군지회 구지면 분회장 이·취임식 개최
서태교 신임 회장, 축하 화환 대신 쌀 기부로 불우이웃 돕기


지난달 17일 구지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대한노인회 달성군 지회 구지 분회장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곽종국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최재훈 달성군수, 곽동환, 박영동, 최재규, 이연숙 군의원, 윤영현 대한노인회 달성군지회장, 백상천 달성문화원장, 강성환 달성군복지재단 이사장 및 각 읍·면의 분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노인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이임하는 박병록 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서태교 신임 분회장에게 분회장 등록증을 수여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서태교 신임 분회장은 취임사에서 “구지면 인구는 2010년에 비해 2만 7백여 명으로 4.6배 증가하였으며, 65세 미만이 87.2%, 65세 이상은 2천 5백여 명으로 12.8%에 달한다.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많아지며 도시의 활력과 미래 희망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구지면의 다양한 사업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노인복지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최재훈 군수는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지역 발전과 노인 복지 증진을 위해 힘써주신 박병록 분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서태교 분회장님과 함께 구지면 분회가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받아 구지면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하였다. 이는 지역 사회의 온정과 나눔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다.


구지면 분회의 이·취임식은 노인복지 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새로운 분회장의 리더십 아래 더욱 활기찬 노인회 활동을 기대해본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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