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근 회장 “새마을정신 계승과 지역사회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달성군새마을회장 이·취임식 개최
-사업가 출신, 21년 째 새마을과 인연 맺어
제2새마을운동의 중심, 달성군새마을회는 지난 3월 24일 오후 6시 농협달성유통센터 2층 강당에서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하용하·구자학·김상영·김성택·엄윤탁·신영희 군의원, 김영근 달성교육장, 이석원 대구달성산림조합장 등 각급기관·사회단체장, 새마을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성근 신임회장 취임식과 손중헌 전임회장 이임식을 함께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전임회장 감사패 및 공로패 증정, 이임사, 신임회장 약력소개, 위촉장 수여, 취임사, 격려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손중헌 전임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새마을회장직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 새마을가족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 취임사를 한 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이임사를 하게 되니 세월의 빠름을 또 한 번 느낀다”라며 “새마을 가족과 함께 땀흘린 추억을 소중히 간직하며 신임 회장을 중심으로 더욱 발전하는 달성군새마을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임 이성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그동안 새마을회를 협동단결로 잘 이끌어 준 손중헌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회장을 맡게 되어 개인적으로는 영광스러우나 전임회장의 훌륭한 업적에 누를 끼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라며 “앞으로 근면·자조·협동이라는 기본적인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 단체의 활성화와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손중헌 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이성근 회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 손 회장은 달성군새마을회를 반석 위에 올려 놓은 분이고 신임 이 회장은 21년 째 새마을운동을 해오고 있어 마음이 든든하다”라며 “달성은 이제 꽃은 피었고 열매를 맺을 때다. 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군정을 이끌어나가겠다. 앞으로 달성군새마을회도 군의 발전과 함께 군민의 의식개혁과 지역사회 발전에 모범이 되어주길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달성군새마을회를 잘 이끌어 온 손중헌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이성근 신임회장에게는 축하를 드린다. 시대의 변화에 발맞춰 온 새마을운동은 성공의 역사였으며 달성의 번영 또한 새마을운동에 바탕을 두고 있다. 새마을가족 여러분들이야 말로 달성의 발전을 이끌어 온 주역이다”라며 “이제 달성은 더 큰 미래를 위해 힘차게 도전하는 중요한 기로에 서 있다. 앞으로 달성군새마을 가족이 일치단결로 힘을 모아 달성의 미래발전에 초석이 되어 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성근 회장은 1959년생으로 달성군 논공읍 남리에서 출생하여 현풍고등학교를 졸업하였으며, 현재는 태성건설, 지성개발(주)을 경영하고 있다. 달성군수, 대구시장, 대구시새마을회장,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으며 주요경력으로는 논공읍 남1리 새마을지도자, 논공읍 새마을협의회 부회장, 논공읍 새마을협의회 회장, 달성군새마을회 이사, 16기 평화통일위원회 위원, 달성군체육회 실무이사를 역임했다. 외유내강형으로 알려졌으며 가족으로는 부인 김인희 여사와 슬하에 3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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