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 혁신 8년의 책무 위대한 시민이 있었기에 소명 다할 수 있었다." 대구시장 퇴임 기자간담회 "대구를 위한 든든한 밀알이 될 것" 대구시장 퇴임을 앞두고 권영진 대구시장인 지난 21일 대구시청에서 퇴임 기자간담회를 갖고 8년 동안 대구시장직 수행과 관련된 소회를 밝혔다. 권 시장은 "대구 혁신이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을 받고 책무를 시작한 지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렸다. 위대한 시민들이 있어서 힘들지만 소명을 다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시·도민의 단합된 저력 덕분에 오랜 숙원이었던 통합신공항 건설의 토대를 다지고, 취수원 다변화의 물고를 틔웠다. 대구시청 신청사 부지선정도 성숙한 시민의식에 힘입어 숙의민주주의의 새 역사가 되었다”고 대구시 숙원 사업 해결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