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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습지 10

달성습지 생태학교 석윤복 위원장을 만나다

맹꽁이의 최대 서식지, 대명유수지달성습지 생태학교 석윤복 위원장을 만나다​여름은 참으로 길었습니다.당신의 긴 그림자를 해시계 위에 드리우고들판에 바람을 풀어놓아 주소서.​마지막 열매들을 익게 하시고이틀만 더 남국의 햇볕을 주시어 그들을 온전히 무르익게 하여 마지막 단맛이 진한 포도주 속에 스며들게 하십시오. (릴케의 ‘가을날’ 부분)​강둑에 서서 대명유수지를 바라보니 릴케의 시가 생각났다. 그의 시에서처럼 남국의 햇볕을 조금만 더 받으면 유수지는 억새의 물결로 도심에서 가장 가을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는 곳이 될 것이다. 대명유수지는 성서공단이 조성되면서 홍수로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저수 목적으로 만들었다. 이곳이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인 맹꽁이의 최대 서식지로 알려진 건 생태학교 운영위원장인 석윤복..

교육문화 2024.10.11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추진 본격화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추진 본격화 2023년 선도사업 3건 설계비(29.5억 원) 국비확보로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 대구시는 지난해 8월 금호강 르네상스 마스터플랜을 확정하고, 2023년 선도사업의 국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선도사업 3건에 대해 행정절차를 거쳐 2월에 용역을 발주하여 금호강 르네상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금호강 르네상스의 마중물 역할을 할 선도사업은 2026년까지 사업비 810억원(국405, 시405),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사업, 금호강 국가생태탐방로 조성사업으로 구성됐다. 동촌유원지 명품하천 조성사업(사업비 450억 원)은 2026년까지 동촌유원지 일원에 생태수로, 비오톱 복원 및 사계절 물놀이장과 샌드비치 조성으로 생태·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명품하천 거..

정치행정 2023.01.19

생태계의 불청객 ‘교란생물 가시박’ 집중 제거

생태계의 불청객 ‘교란생물 가시박’ 집중 제거 금호강, 낙동강, 달성습지 하천변 대구시는 건강한 자연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22년도 총사업비 10억8천2백만원을 투입해 하천·습지 등에 대량 서식하는 생태계교란 식물인 ‘가시박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금호강, 낙동강, 달성습지 등 우리지역 하천변 전역에 분포하는 가시박은 매년 반복적인 제거작업에도 불구하고 번식력이 왕성해 다른 식물을 휘감아 고사시키는 등 토종식물을 위협하고 생태계를 파괴하는 주범이다. 대구시는 ’27년 가시박 제로화를 목표로 ’22년 가시박 제거사업 예산으로 10억8천2백만원을 확보해, 구·군, 대구지방환경청, 환경단체 등과 함께 가시박 제거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가시박으로 인해 피해가 심각한 달성습지, 금호..

사회경제 2022.04.24

3년 만에 달성습지 찾아온 두루미!

3년 만에 달성습지 찾아온 두루미! 26일, 27일 달성습지 모래톱에 재두루미 19마리 기착 습지생태계 안정화로 매년 개체 수 늘어나 과거 명성 되찾을 것으로 기대 지난 주말인 2월 26일 ~ 27일(일) 이틀간 환경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이자 천연기념물 제203호인 재두루미 19마리가 대구 달성습지 내 모래톱에 기착했다. 달성습지에 두루미가 찾아온 것은 2019년 흑두루미 130마리가 다녀간 후 3년 만이다. 이는 두루미 재도래를 위한 대구시의 생태계 복원 사업이 2021년 완료되고 생태계가 안정화된 결과로 보인다. 대구시는 과거 흑두루미 최대 도래지였던 달성습지의 위상을 회복하고 철새들이 다시 찾아드는 지역의 대표 생태관광명소로 만들기 위해 2011년부터 2021년까지 10년간 습지 복원 사업을 진행..

사회경제 2022.03.08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습지 환경정화 활동

달성군시설관리공단, 달성습지 환경정화 활동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순환)이 최근 낙동강변에 쓰레기가 증가함에 따라 달성습지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하면서 한 해를 뜻깊게 시작하는 시간을 가졌다. 낙동강변에 방치된 쓰레기는 생태계와 선박사고의 영향을 주는 경우도 많아 쓰레기 정화 활동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환경정화 활동 참가자들은 마스크 착용, 개인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달성습지 일대에 방치된 플라스틱, 쓰레기 등 1톤을 집중 수거했다. 이날 환경정화에 참가한 달성군시설관리공단 직원들은 “앞으로도 환경보호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장에서 운영하는 유람선 운항에 저해되는 부유물 제거 또한 적극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순환 이사장은 “새해를 맞아 달성습지 ..

사회경제 2022.02.04

생물다양성의 寶庫 ‘달성습지에서 감성을 높이다’

생물다양성의 寶庫 ‘달성습지에서 감성을 높이다’ ‘쌩~ 가보자!!’달성습지 가족체험 프로그램운영 체험기간 :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참가대상 : 회차별 가족 단위 총 10명 내외(참가비 무료) 대구시 달성습지관리사무소는 10월 2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토요일 약 2개월간 가족단위 10명씩 팀을 이루어, 10회차(회당 90분)로 달성습지 생물다양성 체험 및 플로킹 활동을 전개한다. 이번 체험프로그램명은 ‘쌩~ 가보자!!’이다. ‘생(쌩)태 해설사와 함께 이 가을날 보고 싶은 자연속으로’란 함축의미를 담고 들꽃과 물억새가 절정을 이루는 달성습지 생태체험장과 생태탐방로 일대에서 가족 단위로 이루어진다. 수생식물, 곤충류, 양서류와 파충류, 물억새, 저녁노을, 습지 나들이, 생태 ..

사회경제 2021.10.14

생태계의 보고 달성습지! 다시 살아 숨쉬다.

생태계의 보고 달성습지! 다시 살아 숨쉬다. 습지복원을 통해 생태체험·관광명소로 탈바꿈 총사업비 261억원, 4월 중 모두 개방 대구시는 육역화된 달성습지 생태복원을 위해 총사업비 261억원을 들여 생태학습관, 습지사전학습장, 습지수로, 생태탐방로, 다목적광장(주차장) 등 달성습지 총면적의 200만㎡의 15%에 이르는 30만㎡에 대해 3월 24일 생태복원 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는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달성군 화원읍 구라리 일원, 달서구 파호동·호림동·대천동 일원, 경북 고령군 다산면 일원에 걸쳐 있는 달성습지는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곳에 형성된 보기드문 광활한 범람형 하천습지로서 대구의 수변공간 중 가장 자연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다. 달성습지는 성서산단 조성, ..

사회경제 2021.04.01

달성습지 보행교 설치하여 대구 제일 관광지 만들자!

달성습지 보행교 설치하여 대구 제일 관광지 만들자! 강성환 의원, 달성습지-디아크를 연결하는 ‘달성습지1일 관광벨트’ 조성 제안 보행교 설치 후 ‘달성습지 국가정원’ 지정 노력 대구광역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 달성군1)이 3월 17일(수)에 열리는 제28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달성습지 1일 관광벨트’ 조성을 위한 보행교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또, 대구관광재단의 주요사업으로 달성습지 관광벨트 조성사업을 반영할 것과 궁극적으로는 달성습지가 국가정원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제안한다. 강성환 의원은 “코로나에 지친 많은 시민들이 디아크와 달성습지를 방문하고 있지만 디아크에서 달성습지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왔던 길을 되돌아나가 강창교를 경유해 3km 가량을 우회해..

사회경제 2021.03.18

달성군시설관리공단·시민구조봉사단, 낙동강 달성습지 환경정화 활동

달성군시설관리공단·시민구조봉사단, 낙동강 달성습지 환경정화 활동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시민구조봉사단이 지난 10일 낙동강 달성습지에서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시설관리공단과 시민구조봉사단의 업무협약을 통한 상호 협력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및 봉사단원 80여 명이 달성습지 및 강변에 있는 쓰레기와 부유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작업을 진행해 낙동강 수질 환경개선 및 환경보전 활동의 역할을 실천했다. 달성군시설관리공단 강순환 대표는 “지역 봉사단체와 함께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해 깨끗하고 쾌적한 낙동강으로 가꾸어 나갈 것이다”며 “주변 생태계 환경개선을 통해 사문진역사공원이 전국의 관광객이 찾는 곳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특히 달성습지는 겨울철 철새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

사회경제 2020.12.23

달성습지 야외 생태학습장 내년 1월 개방

달성습지 야외 생태학습장 내년 1월 개방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 18일, 코로나19로 임시휴관 후 22일 운영 재개를 앞둔 달성습지 생태학습관과 대명유수지 맹꽁이학습장, 현재 조성공사가 진행 중인 야외 생태학습장 현장을 방문했다. 권 시장은 “생태학습관은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철저하게 마련해 운영을 재개하고, 야외 생태학습장 조성도 완벽하게 준비해 내년 1월에는 시민들께 개방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사회경제 2020.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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