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관심 멀어진 6.1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선 이후 줄어든 문자메시지 6·1 지방선거 후보등록이 마무리되면서 공식 선거운동을 앞두고 있지만 유권자들의 관심은 점점 더 선거에서 멀어지고 있다. 대구경북에서 정당의 후보 경선 과정에서 일시적으로 열기가 달아올랐지만 그 기간은 짧았다. 대선 이후 ‘국민의힘 공천=당선’이라는 선거구도가 더 단단하게 굳어졌고, 이는 유권자들의 관심을 지방선거에서 더 멀어지게 했다. 후보자들의 공약은 물론이고 출마 후보 이름조차 잘 모르는 유권자가 부지기수이다. 특히 젊은층의 무관심이 심각하다. 지지율 70%가 넘는 특정 정당에 대한 무력감, 진정성 없는 공약과 정책은 실망감을 투표 거부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구체적인 공약도 생각해보지 않고 단순히 열심히 하겠다는 공약은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