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3일 국회 회동… 김병기·강선우 뇌물, 통일교, 대장동 항소 포기 '3대 규명' 합의
_ 이준석 "범죄수익 10만 원 남은 게 나라인가"… 장동혁 "살아있는 권력 수사해야"
_ 조국 불참에 한목소리 성토… "민주당 2중대 자처하나, 야당 본분 망각 말라"

[서울=더피플매거진]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손을 맞잡았다. 두 대표는 거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을 둘러싼 각종 부패 의혹을 ‘권력형 비리’로 규정하고, 이를 파헤치기 위한 특검 도입에 전격 합의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의 불참 속에 성사된 이날 회동은 야권 공조의 새로운 지형을 예고했다.
13일 오전 국회에서 만난 장동혁 대표와 이준석 대표는 ▲김병기·강선우 의원 공천 뇌물 의혹 특검 ▲통일교 의혹 특검(제3자 추천 방식)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진실 규명 등 3대 사안을 공동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날 회동은 지난 11일 이 대표의 제안을 장 대표가 조건없이 수용하며 성사됐다. 먼저 도착해 기다리던 장 대표는 이 대표를 환한 미소로 맞이했고, 두 사람은 굳건한 악수로 공조 의지를 다졌다.

장동혁 대표는 작심한 듯 발언 수위를 높였다. 그는 "통일교 특검과 공천 뇌물 특검은 반드시 실시돼야 한다"며 "모든 증거들이 권력자를 가리키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이어 "민주당은 이미 죽은 권력에 대한 '부관참시 특검'에만 몰두하고, 정작 살아있는 권력의 비리에는 눈을 감고 있다"며 "이번만큼은 결기를 가지고 반드시 결실을 보겠다"고 강조했다.
이준석 대표 역시 구체적인 사례를 들며 현 정권을 맹비난했다. 그는 대장동 범죄 수익 환수 문제를 거론하며 "성남시가 5,579억 원을 환수하려 계좌를 열어보니 화천대유에 7만 원, 천화동인에 3만 원뿐이었다"며 "범죄 수익을 다 빼돌릴 때까지 방치한 정권이 정상적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김병기 의원 비위 의혹과 관련해 "탄원서가 이재명 대통령에게 전달됐는데, 그 내용이 피탄원인인 김 의원에게 그대로 넘어갔다"며 "고발하러 갔더니 고발당한 사람에게 서류가 넘어가는 게 나라인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시간이 없다. 통일교 의혹 공소시효가 임박했고 대장동 수익은 해외로 빠져나가고 있다"며 신속한 특검 추진을 역설했다.
한편, 두 대표는 제안을 거부한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향해 유감을 표하며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
장 대표는 "야당이 야당 역할을 못 하면 국민을 배신하는 것"이라고 꼬집었고, 이 대표는 "명백한 정권의 부패 앞에서 특검 공조를 거부한다면 조국혁신당은 민주당의 '종속 정당'이나 '2중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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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13일 국회 회동… 김병기·강선우 뇌물, 통일교, 대장동 항소 포기 '3대 규명' 합의 _ 이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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