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비슬산의 영화축제! 시원한 산바람에 영화에 녹다!”
-달성라이온스 클럽, 17일간 23편 무료상영
열대야의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더위를 피해 산중영화관을 찾아올 때쯤이면 어김없이 산바람은 계곡을 거슬러 마중을 나와서 시원하게 맞이한다. 이내 더위는 저만큼 달아나 비슬산 자연휴양림 공영주차장은 은막으로 가려져 거대한 야외영화관으로 탈바꿈 한다.
창립 36주년을 맞은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달성라이온스클럽(회장 서정가)은 7월 24일~8월 9일까지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를 개최하여 지역민은 물론 휴양림을 찾는 피서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화제작 국제시장, 명량해전 등 23편의 명품영화를 17일간 매일 저녁 8시부터 무료상영을 하고 있다. 특히, 금·토요일에는 2편의 영화를 보여주고 있어 영화마니아들은 손꼽아 기다리기도 한다. 지난 2005년에 처음 시작하여 금년까지 11회째 행사를 개최하여 연 50,000명 이상의 누적 관객을 동원하는 등 달성군의 새로운 여름볼거리로 자리잡았다.
금년에도 7,000명 이상의 주민이 관람할 것이라고 주최측은 조심스레 예상한다. 행사소요 경비는 회원들의 순수자비로 충당하였으며 직접 소요경비 2천만원을 포함, 간접경비 등 상당한경비가 소요될 것이라고 밝힌다. 자유·지성·우리·국가의 안전을 라이오니즘 이념을 바탕으로 지난 1979년에 창립한 달성라이온스클럽은 달성군에 거주하는 청·장년을 주축으로 60명의 정회원이 구성되어 있는 사회봉사 단체다. “역할분담을 통한 신바람 나는 봉사”를 슬로건으로 하여 그동안 11회째를 맞는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를 비롯 독거노인, 효도관광, 불우이웃 라면보내기, 농촌일손 돕기, 장학사업, 불우이웃돕기 성금전달, 달성군내 공식행사시 자원봉사 등 전방위적 봉사활동으로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서정가 클럽회장은 “한여름밤의 영화축제는 지역민을 위한 연례행사의 하나이며 이를 통하여 회원각자의 신명나는 작은 봉사를 한곳으로 모아 신바람 나는 봉사를 만들어 건전한 국가관과 시민의식을 고취시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취지를 밝히기도 했다.
2Why Sik@naver.com 이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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