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사 주변 음식점에서 맛과 풍광 즐겨요”
-지난 달 31일, 음식업번영회 창립총회 개최
-지역발전과 상권 활성화 및 권익보호 위해···회장에 송용득 솔밭생수 대표 추대
달성군의 대표적 사찰인 옥포면 용연사 주변에는 40여개의 음식점이 있지만 그동안 여러 사정으로 음식업 번영회 모임이 없어 상권활성화에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지난 7월 31일 저녁 7시, 솔밭생수 식당에서 용연사 주변 음식업 업주 20여명이 모여 지역발전과 상권활성화 및 권익보호, 회원상호간의 친목도모를 목적으로 『옥포 용연사 음식업번영회 창립총회』를 발족했다. 이로 인해 이 지역에는 내년 10월 조성될 옥연지 ‘송해공원’과 연계하여 상권활성화와 관광지 조성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이날 창립총회는 의안채택 및 심의, 번영회 창립 및 회칙 승인, 회장단(임원) 및 감사선출, 기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임기 3년의 번영회장에는 솔밭생수 송용득 대표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었으며 부회장에는 김태희 손국수의 김태희 대표와 석재추 옥우촌 대표, 감사에는 구영호 산너머 대표가 선임됐다. 또, 사무국 총무에는 장독대의 곽용호 대표가 맡기로 했으며 추후 3~4명의 자문위원도 선임하기로 했다. 이밖에 총회는 매년 1월에 열기로 했으며 정례회의는 2달에 한 번씩 열기로 했다.
송용득 회장은 “정말 감사하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비록 용연사 음식업번영회 창립이 시작은 미비할지 몰라도 앞으로 우리 업주님들의 열렬한 지지와 협조 속에 용연사 주변 음식점들이 모두 상생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내년에 옥연지가 송해공원으로 탈바꿈하고 관광지로 조성되면 더 많은 사람들이 우리지역을 찾아올 것이다. 이제 서서히 잘 준비하고 음식점을 활성화시켜 달성군의 명물 관광지로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자”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10월 달성군 옥포면 옥연지 4만7300㎡ 부지에는 수변복합휴식공간의 ‘송해공원’이 조성되며 옥연지 서편 3㎞ 구간에는 둘레길도 만들어지고 있어 이곳은 지역의 또다른 관광지로 각광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옥포 용연사 음식업번영회 창립총회’는 ‘용연사’와 ‘송해공원’의 관광지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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