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골목길 불법주차 교통사고 유발 우려

비슬신문 2015. 9. 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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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길 불법주차 교통사고 유발 우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뜨거운 태양이 산등성을 넘어갈 시간이면 시원한 강바람을 찾아 많은 사람들이 강정보를 찾고 있다.

 

대구 성서 지역에서 금호강 위 강창교를 건너 강정보 방향으로 좌회전을 하면 두 갈래 길이 나온다. 강정보로 가는 직진 차선과 죽곡2지구로 들어오는 우회전 방향이다. 죽곡2지구 방향으로 내려온 차량은 다시 좌회전 차선과 직진차선으로 나뉜다.

 

그러나, 이때 좌회전을 하려는 차량은 길가에 불법 주차된 대형차량의 시야 방해로 좌회전 시 전방을 보지 못한 채 좌회전을 한다. 더욱 심각한 건 양방향 불법주차 차량으로 인해 보행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의 운전자 시야에서 사라져 위험한 상황이 여러 번 발생한다.

 

푸르지오 2단지에 거주하는 박모(37)씨는 출퇴근길에 불법주차 된 대형차량으로 인해 보행자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아 마음을 졸이 때가 여러 번 있었다. 특히, 리슈빌3단지 방향 직진 차량은 불법주차로 때문에 중앙선을 넘는 경우가 많아 더욱 위험해 진다며 단속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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