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손잡고 걷자! 가족사랑을 느껴보자!”

비슬신문 2015. 9. 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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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잡고 걷자! 가족사랑을 느껴보자!”

-3회 달성군수기 가족사랑 별빛걷기대회 개최

-2,000여 명 참가, 강창교 둔치에서 영벽정까지 왕복 10km 걸어

 

건강과 행복, 그리고 사랑, 걸으면 커집니다!’

여름의 끝자락인 지난 829일 저녁 6, 가을을 재촉하는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가족과 손잡고 가족사랑을 느끼게 하는 3회 달성군수기 가족사랑 별빛걷기대회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는 달성군·달성군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달성군걷기연합회가 주관했으며 다사농협, 하빈농협, 다사새마을금고, 비슬신문, 테크엔, ()아리랑투어, NC이벤트 등 7개의 단체 및 기관에서 협찬 및 후원을 했다. 이 대회는 참가 시민들이 아름다운 낙동강길을 걷고 별빛을 감상하면서 낙동강의 풍경을 만끽하며, 가족과 손잡고 걸으며 가족사랑을 나누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참가접수, 식전행사, 개회식, 준비운동, 출발, 폐회식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 시의원, 구자학 군의원과 이영섭 달성군생활체육회장, 정치택 달성군걷기연합회장을 등 지역 기관·사회단체장과 수많은 시민이 참가했다. 걷기코스는 강창교 둔치에서 출발해 강정보와 디아크를 거쳐 문산리 영벽정까지 왕복 10km로 대회 참가자에게는 완보증, 기념품, 생수 및 간식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했으며 LED TV, 자전거, 고급 LED손전등, 고령옥미 등의 행운권 추첨도 있었다.

 

530분부터 몰려들기 시작한 남녀노소 참가객들은 6시가 넘어서자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고 참가접수를 한 뒤, 번호표를 붙이고 식전행사를 지켜보며 가볍게 몸을 풀기 시작했다. 저마다 걷기에 좋은 간편한 복장을 하고 왔으며 가족단위의 참가객들이 많이 눈에 띄었고 어린이부터 할아버지에 이르기까지 건강지키기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었다.

 

개회식에서 정치택 달성군걷기연합회장은 이 걷기 대회는 힐링이다. 초가을 밤하늘을 배경으로 달빛과 쏟아지는 별빛, 풀벌레 소리를 들으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자라며 아름다운 낙동강변을 걸으며 가족사랑과 가족건강, 가족행복을 느끼는 소중한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대회장인 김문오 군수는 현재 달성군은 문화·관광이 꽃을 피우고 있는 가운데 미래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고 있다라며, “수려한 강정보와 낙동강을 배경으로 걷는 이 대회를 통해 달성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건강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 채명지 군의장, 이영섭 생체회장도 축사를 하며 이 대회가 가족과 손잡고 별빛을 보고 걸으며 가족사랑을 확인하는 대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출발하기 전, 참가자들은 사회자의 구령에 맞춰 허리돌리기, 옆구리 운동, 팔 벌려 뛰기, 등배 운동을 하면서 몸을 풀었고 준비운동이 끝나고 간단한 주의사항을 전달한 후, 김문오 군수의 출발 타징으로 걷기대회가 시작되었다. 참가한 시민 2,000여 명은 건강과 가족사랑은 물론, 아름다운 풍광의 낙동강길을 걸으며 늦여름의 정취를 물씬 만끽했다.

 

가족단위로 참가한 김은미(40.다사읍)씨는 남편, 두 딸과 손잡고 걸으며 가족사랑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다. 무엇보다 낙동강을 끼고 걸으며 강정보와 디아크의 볼거리와 좋았다라며, “이번 걷기대회가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라며 즐거워했다.

 

다사읍 강창교 둔치에서 강정보 4대강 문화관 디아크를 거쳐 문산리 영벽정까지 이어지는 전체 코스는 볼거리로 가득하다. 디아크의 기하학적인 형상을 즐기며 강정보의 우렁찬 자연의 물소리를 들을 수 있고 파평 윤씨 문산세거지 영벽정을 보며 역사의 발자취를 느끼는 것도 좋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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