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100년 뿌리광장’ 무료 야외 예식장으로 제공

비슬신문 2015. 9. 1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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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100년 뿌리광장무료 야외 예식장으로 제공

 

달성군은 군 개청 100년을 맞아 조성한 ‘100년 달성 뿌리광장을 야외 예식장으로 무료 대여한다고 지난 830일 밝혔다.

 

달성군은 뿌리광장을 예술단체들의 정기공연 장소로 제공한 데 이어 무료 예식장으로도 활용하기로 했다. 가을 결혼 시즌을 앞두고 야외 결혼을 원하는 이들의 결혼식장 이용 예약을 받고 있다. 예약은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뿌리광장은 달성군이 지난 5월 군청 앞에 만든 것으로 광장 안에는 높이 26m, 21m 규모의 ‘100년 타워’, 인공섬, 정원 등이 있다. 100년 타워는 군의 상징 새인 두루미가 비상하고 군의 상징 꽃인 참꽃과 지역 내 9개 읍·면을 손바닥이 떠받치는 모양으로 파노라마 LED 조명과 투광조명을 설치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김문오 군수는 색소폰, 민요, 가요, 성악 등 다양한 공연이 상시 열리고 있는 달성군의 랜드마크 뿌리광장을 대구 대표 야외 예식장으로도 활용할 것이라며 대구의 뿌리 달성을 상징하는 뿌리광장이 20만 군민의 휴식처이자 열린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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