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국립대구과학관, 한가위 체험행사 풍성

비슬신문 2015. 10.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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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한가위 체험행사 풍성

-민속놀이 한마당창의체험교실시화전 등 다양한 즐길거리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강신원)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오는 25일부터 다양한 추석맞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전통놀이를 체험해 볼 수 있는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 국립대구과학관 야외 과학마당과 옥상정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전통놀이가 마련돼 선조들의 놀이과학에 대한 체험 탐구가 가능하다.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투호 던지기, 팽이치기, 비석치기, 민속제기 만들기차기, 연만들기날리기 등 총 7가지의 민속놀이 체험이 가능한 이번 행사는 과학관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27, 28일 이틀간 체험 가능한 연 만들기, 제기 만들기는 요즘 아이들에겐 생소한 전통놀이기구 만들기를 체험해보며 그 속에 숨은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전통놀이 속 숨어있는 과학 해설코너는 전통놀이의 과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 체험객들이 과학과 한발 더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한다.

 

더불어 명절을 맞아 과학관을 찾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엄마 아빠와 함께하는 창의 체험교실도 운영한다. 이번 교육에선 수축 플라스틱 열쇠고리 만들기, 리본머리띠머리핀 만들기, 증강현실 드로잉 체험 등이 가능해 아이와 함께 과학관을 찾은 부모님들에게 동심으로 돌아가 보는 색다른 재미를 느껴볼 수 있다.

 

한편, 오는 25일부터 1025일까지 과학관 1층 복도에서 한국문인협회 달성군지부와 함께 향토작가 시화전을 개최한다. 42점의 작품이 전시될 이번 시화전에는 우리나라 대표 시인 유안진, 정호승 씨 등 유명 향토 작가들의 시와 한국문인협회 달성군지부에서 활동하는 화가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한복을 입고 과학관을 찾는 어린이, 청소년 관람객이라면 과학관 탐구활동지를 무료로 받아보는 행운도 노려볼 만하다. 추석 당일인 27일과 28, 과학관은 한복을 입고 과학관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초고등 과학관 탐구활동지를 무료 배포하는 깜짝 이벤트를 벌인다.

 

아울러, 국립대구과학관은 추석 연휴 기간 정상 운영한다. , 추석 당일은 오후 1시에 개관한다. 민속놀이 한마당 체험, 시화전 관람은 무료이며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창의 체험교실은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 및 시간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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