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바로 미래의 일급 조종사!

내가 바로 미래의 일급 조종사!

다사초, 무인비행기(드론) 조종사 선발대회 열어

 

다사초는 4월 5일, 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최고의 드론 조종사 선발대회’를 열었다. 이 대회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미래교육의 핵심 기술로 인정받는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고조시키고, 실제 드론의 운용이나 관리 등에 대한 역량을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학생들은 각자 준비한 드론이나 학교에서 제공한 드론을 가지고 ‘ㄷ’자 형태의 트랙을 따라 드론을 조종하며 실력을 겨루었다. 트랙은 직선 및 곡선 주로, 높이가 다른 장애물, 훌라후프 통과 등 단순하면서도 흥미로운 장애물과 변화를 통해 드론 조종 실력을 가늠하기에 알맞게 되어있었다.

경기는 3~4학년부와 5~6학년부로 나뉘어져 실시되었는데 각각 2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실력을 겨루었다. 5~6학년부 우승을 차지한 김민결 학생은 “평소에 드론을 좋아해서 아빠랑 가끔 조종해 보았는데 대회에서 제일 빨리 통과했고 기록도 좋아서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말했다. 대회 결과에 따라 우승과 준우승 등 입상한 학생에게는 학습용 종이비행기 제작세트 등 푸짐한 상품도 주어져 학생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정효석 교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교육은 최신 기술에도 뒤쳐져서는 안 될 것.”이라며 드론 조종을 통해 학생들이 최신 장비와 모바일 등의 결합을 직접 체험해보고 미래기술을 느끼며 즐겁게 몸을 움직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다사초는 대구광역시교육청 지정 정책연구학교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 기르기에 중점을 두고 각종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