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달성군, 외국인투자 환경지도 평가 기업 친화성 부문 ‘S’

비슬신문 2015. 11. 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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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외국인투자 환경지도 평가 기업 친화성 부문 ‘S’

 

달성군이 대한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실시한 외국인투자 환경지도의 외국인투자기업 친화성 부문에서 최상위 등급인 ‘S’ 등급을 받았다.

 

지난 13일 달성군에 따르면 외국인 투자환경 조성을 위해 외국인투자기업에 불리하게 적용되는 차별적 규제를 풀고 재산세 감면 등의 다양한 혜택을 부여해 외국인 투자에 적극 대응한 결과 S등급을 획득했다. S등급은 전국 11개 자치단체에 불과하며 특히 대구권에서는 유일하다.

 

외투기업친화성은 지자체 조례에 드러난 외투유치시스템, 고충처리시스템, 지원제도 실적, 유치성과 등 4개 부문을 가중 합산해 측정했다. 대한상의는 매년 지역별 기업환경 매력도를 보여주는 전국규제지도를 작성해 공개하고 있으며 이번 전국외투환경지도는 지난 5~9월까지 5개월간 조사·분석한 결과다.

 

전국 1,578개 외투기업이 평가한 288개 기초지자체 행정을 항목별로 평가했다. 평가점수는 최고등급인 S부터 최하등급인 D까지 5등급으로 나뉜다.

 

김문오 군수는 이번 외투환경지도에서 달성군이 외투기업의 투자매력이 높은 지역으로 드러난 만큼 많은 외투기업의 투자가 기대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규제의 개선 및 완화를 통해 기업하기 좋은 달성군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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