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6·25를 바로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비슬신문 2015. 12. 15.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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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를 바로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

-옥포초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주최

 

“65년 전, 민족의 비극인 6·25전쟁의 실상을 바로 알게 되었고 이 전쟁이 얼마나 우리 민족에게 가슴 아프고 힘든 고통을 안겨줬는지 알 것 같습니다. 다시는 이런 비극적인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합니다. ‘6·25를 바로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습니다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회장 현삼조)에서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6·25전쟁의 참상과 올바른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옥포초등학교(교장 김지활)에서 ‘6·25전쟁 바로알리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안보교육은 6·25참전유공자회의 안보교육 전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영기(부사단장, 국방대학교 교수 역임) 씨의 강연으로, 5·6학년 12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학생들은 ‘6·25를 바로 알아야 전쟁을 막을 수 있다라는 주제의 당시 상황을 담은 동영상과 안보교육을 통해 6·25전쟁의 과정과 참상, 북한의 반인륜적 만행 등을 자세히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

 

현삼조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장은 어른들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자라나는 아이들이 6·25전쟁의 실상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고 안보의식이 많이 약화되어 있어 걱정이 된다라며, “이번 안보교육이 6·25전쟁은 결코 끝나지 않은 전쟁이며 나라와 자유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어린 아이들이 올바른 안보의식이 정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교육에는 김지활 교장, 현삼조 지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유공자회 달성군지회 회원 8명과 대구광역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아이들에게 안보의식을 고취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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