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친구야 반갑데이~”, 다사초총동창회장에 김병관 씨 취임

비슬신문 2015. 12. 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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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야 반갑데이~”, 다사초총동창회장에 김병관 씨 취임

-지난 11, ‘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열려

-추억 보따리 풀며 우정 다지고 모교발전 기원

 

누구나 수구초심(首丘初心)의 마음으로 모교를 그리워하고 사랑하지만 다사초등학교 동문들의 모교사랑은 특별하다. 1934년에 개교한 전통과 역사의 다사초는 지금까지 숱한 인재를 배출하여 지역의 명문초로 이름을 날리고 있으며 동문들은 각계각층에서 지역과 국가의 발전을 위해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런 다사초 발전의 밑바탕에는 총동창회가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1211일 저녁 630, 달서구 프라임캐슬웨딩 3층에서 다사초총동창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하여 결산보고 및 예산안 심의를 했으며 전임 김희택 회장 후임으로 김병관 씨가 총동창회장으로 추대되어 모교 발전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되었다.

 

각 기수별로 자리를 함께한 동문들은 서로 반갑다며 악수하고 그 옛날 추억의 이야기보따리를 풀었다. 동문들은 여기저기를 돌며 선후배의 안부를 묻기도 했으며 앞으로 자주 만나자며 전화번호를 교환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각계각층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하여 다사초 동문들의 위상을 대변했다.

 

1부에서는 내빈소개, 경과보고, 감사패 증정, 회장 이임사, 축사, 결산보고 및 예산안 심의를 했으며 감사보고, 이사회의결사항 보고, 총동창회 발전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차기임원 명단보고도 이어졌다. 감사패는 김익태(23), 김지태(29), 구자학(다사농협장)씨가 받았다.

 

이임하는 김병관 회장은 부족한 제가 2년 동안 여러 동문들의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대과없이 동창회장직을 수행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비록 동창회장직을 그만두지만 고문기수로 동창회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남다른 책임감과 리더십을 가진 신임 김병관 회장의 총동창회 발전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동창회기 전달, 신임회장 취임패 전달, 회장 취임사, 공로패 증정, 임명장 수여, 축하케이크절단 및 건배 순으로 진행됐으며 공로패는 김희택 회장(23), 김광태 수석재무(29), 김천주 감사(25), 김장석 홈페이지위원장(22)이 받았다.

 

신임 김병관 회장은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선배님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에 누가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고 어깨가 무겁다총동창회 발전은 몇몇 임원들의 힘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앞으로 모든 선후배들이 이끌어주고 밀어준다면 최선을 다해 동문회 발전에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3부는 만찬 및 화합의 시간이 만들어져 동문들의 우정을 더욱더 다졌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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