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붉은 원숭이의 2016年! 달성군 르네상스 원년!”

비슬신문 2016. 1. 8.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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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원숭이의 2016! 달성군 르네상스 원년!”

-달성군, 새출발·새도약 다짐하는 신년인사회 개최

-달성 JCI 주관, 각계 인사 300여 명 참석 대성황

 

붉은 원숭이의 해 병신년(丙申年) 새해를 맞아 달성군이 한 단계 더 도약하고 발전을 다짐하는 ‘2016달성군 신년인사회가 달성청년회의소(JCI) 주관으로 15, 달성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열렸다. 이번 신년인사회에는 출향인사 및 달성군 발전을 선도하는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으며 참석자들의 새해를 맞이하는 열정과 열기로 군민소통관은 후끈 달아올랐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참석 내빈 및 인사들은 행사장 입구에서 열을 지어 악수하고 안부를 전하며 새해 덕담을 나눴고 신명나는 농악 공연으로 신년인사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 신년인사회를 주최한 이동건 달성청년회의소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붉은 원숭이의 해인 2016년 달성군은 어느 해보다도 의미 있고 소중한 한 해가 아닌가 싶다. 이러한 한 해를 맞이하면서 달성군의 대표 청년단체인 달성군청년회의소에서 신년인사회를 준비하게 됨을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라며 대구의 뿌리이자 중심인 달성은 이제 명실공히 대구를 넘어 전국에서 으뜸가는 지자체로 성장·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청년회의소는 여러 사회단체들과의 협력적 교류를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단체로 거듭날 것이며 무엇보다도 청년으로서의 주어진 역할에 충실할 것이다. 달성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건승을 바란다고 인사했다.

 

김문오 군수는 우리 달성군은 지난 한 해 20만 군민이 화합·단결해서 여러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지방재정 운영전반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으로 최우수 단체에 선정되었고 경관 대상, 관광대상 수상 등 무려 크고 작은 상을 26개나 받았는데 이는 달성의 위상과 저력을 보여주는 것이다앞으로 초심·열심·뒷심 이 삼심을 합쳐 달성군을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자체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아울러 70개 전국 지자체가 공모한 국토교통부 하천정비사업에서 달성군이 선정되어 국비 150, 시비 75억을 지원받게 됐다는 사실을 알려 큰 박수를 받았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지난해 달성군은 국내외적 어려움 속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장과 발전을 이루어 냈다. 이 모든 성과에는 우리 군민들의 노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라며 올해 소망이 있다면 달성군이 정체성을 찾고 청년들이 활기차게 모여들어 군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도시가 되는 것이다. 병신년 새해에는 붉은 원숭이의 지혜로움을 받아 복된 한 해가 되길 바라며 우리 군의 쉼 없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작년 한 해 달성군은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으며 대구의 변두리에서 중심으로 우뚝 서는 중요한 시점에 왔다라며 달성은 대구의 뿌리이자 미래다. 달성인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가지고 화합하고 소통해서 살맛나는 달성군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 앞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군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부에서는 달성군 발전을 기원하는 떡케이크 절단식이 있었다. 떡케이크에는 근하신년’, ‘대구의 뿌리 달성 꽃피다’, ‘이라는 글귀가 선명하였고 주요 인사들이 손을 모으며 힘차게 떡을 자르면서 희망찬 2016년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건배 제의가 진행되었다. 이용택 국회의원은 원숭이의 해, 성공을 기원한다며 통일! 이룩하자!”로 건배를 올렸고 신성철 DGIST 총장은 국민소득 2만 달러의 벽을 넘어 3만 달러로 가자며 위하여”, “마무리로 건배사를 했다. 출향 인사를 대표한 김윤철 재경 달성군향우회장은 재수있고 건강하고 축복받으라는 의미로 재건축을 건배사로 했으며 사회단체를 대표해 김병용 노인회장은도 군 발전을 위한 건배사를 했다

 

행사를 마치고 자리에 모인 모든 참석자들은 달성청년회의소에서 준비한 새해 떡국을 먹으면서 따뜻한 덕담을 나누고 새해 소망을 기원했다.

 

2016년은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우리 달성군의 입장에서도 중요한 해다. 새롭게 시작하는 희망의 달성 르네상스 원년을 위해 쉼 없는 전진과 노력이 필요하다. 온고지신(溫故知新)이라는 한자성어가 꼭 필요한 시점이다.

 

신년회 주요 참석 내빈

이종진 국회의원,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최재훈 시의원, 하중환·하용하·김상영·김성택·엄윤탁·신영희 군의원, 김윤철 재경달성군향우회장, 신성철 DGIST 총장, 이용택·손희정 국회의원, 이근영 달성경찰서장, 이재철 대구강서소방서장, 김병용 노인회장, 이영향 여성단체협의회장, 정관 7대대장, 이동건 달성JCI 회장 등 200여 명 지역인사 참석.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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