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구간, 올 하반기 개통

비슬신문 2016. 1. 14.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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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구간, 올 하반기 개통

-2.62km 연장, 정거장 2개소 신설

-달성군 브랜드 가치 상승 기대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연결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 구간이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2.62km를 연장하고, 정거장 2개소를 신설하는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서편연장) 건설 사업은 2,368억원의 사업비로 2009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2016년 상반기까지 완료한다. 21일부터 개통에 필요한 철도종합시험운행(시설물 검증시험, 영업시운전)을 거쳐 올 하반기에 개통할 예정이다. 정거장에 대한 역명도 3월에 제정할 계획이다.

 

1호선 화원연장 구간사업이 완료돼 지하철이 운행되면 화원읍 지역 5만여 주민에게 편리한 도시철도를 제공함은 물론, 기존 도심권에 비해 낙후된 달성군지역 개발이 촉진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그동안 대중교통의 소외지역이었던 달성군의 브랜드 가치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도시철도본부는 현재 정거장 출입구 및 내부의 건축 시공과 기계설비 시공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기·신호·통신은 차량운행에 필요한 분야별 개별 시험을 추진하고 있어 사업 진척률 91%를 보이고 있다.

 

김종도 대구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도시철도 1호선 화원연장사업이 마무리 되어감에 따라 시공사와 수시로 안전 및 품질점검을 실시하는 등 2016년 하반기 개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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