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밥차, 봄바람과 함께 다시 달립니다

사랑의 밥차, 봄바람과 함께 다시 달립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 구자학·신영희 군의원 무료급식 활동 참여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 ‘사랑의 밥차’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다시 나타났다.

사단법인 사랑해 밥차 달성나눔(단장 손기욱)은 지난 3월 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에서 ‘사랑의 밥차 무료급식’을 시작했다.

 

'사랑해 밥차' 무료급식은 2014년 5월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다사읍 만남의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하다 겨울바람이 세찬 12월 잠시 중단했다가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채명지 군의장을 비롯해 지역 구자학·신영희 군의원과 달성나눔서재학모총동창회 회원 30여명이 배식 및 설거지 등 급식지원 활동에 동참해 관내 홀몸노인과 장애우 등 500여명에게 따뜻한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이날 급식 봉사활동에 참여한 채명지 군의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따뜻한 점심 한끼를 지역 어르신과 나눔을 갖는 모습에 흐뭇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군의회에서도 지역 나눔에 적극 참여 하겠다”며 말했다.

 

손기욱 사랑해 밥차 단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식사하시는 장면을 보면서 정성을 다해 모셔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쳐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오래 사시도록 돕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해 밥차' 무료급식은 손기욱 달성나눔 단장과 달성나눔 담쟁이봉사단, 다사읍부녀회, 적십자봉사단, 이장협의회, 서재학모대총동창회 등 5개 봉사단체가 매주 번갈아 가며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