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署,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달성署,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 캠페인’ 전개

-청소년지도위원회 등 협력단체 20여명과 함께

-청소년 유해업소·고용업소 중심, 적극적 협조 당부

 

달성경찰이 학교 밖 청소년 선도와 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달성경찰서(서장 이근영)는 지난 1월 13일 오후 3시부터 화원읍 일대에서 청소년지도위원회, BBS, 패트롤맘 등 협력단체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교 밖 청소년 선도를 위한 청소년 유해 환경 정화 캠페인을 전개했다.

겨울방학 기간을 맞아 해방감에 들뜰 수 있는 청소년들의 잘못된 일탈행위 예방을 위해 협력단체 등과 청소년 유해업소(PC방, 술집, 숙박업소 등)·고용업소(주유소, 배달업소 등) 중심으로 ‘학교 밖 청소년’ 발굴 및 주요 단속 대상 및 처벌규정 등을 안내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예종민 여성청소년과장은 “관내 청소년 유해업소를 지속적으로 지도·단속해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고 학교 밖 청소년을 적극 발굴해 가정 및 학교로 복귀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운동장·공원 등 학교주변 배회 청소년을 면밀히 관찰하여 ‘학교 밖 청소년’ 여부 확인 후 학교전담경찰관과 멘토·멘티를 맺고 지역 청소년지원센터에 연계해 교육지원 및 취업지원을 받도록 할 예정이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