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달성군의회 개원 및 의장단 구성 완료

제9대 달성군의회 개원 및 의장단 구성 완료

의장 서도원 의원, 부의장 신동윤 의원 선출

 

달성군의회는 7일 오후 2시 달성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서도원 의장을 비롯해 11명 군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와 국·과장 공무원, 김원규·하중환·손한국 대구시의원, 군의원 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9대 달성군의회 개원식을 가졌다.

 

 

이에 앞서 오전 10시 제297회 임시회 본회의를 열고 제9대 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달성군의회 의장 선거에는 서도원(국민의힘, 옥포·논공) 의원과 김보경(더불어민주당 다사·하빈) 의원이 투표를 진행해 서도원 9표, 김보경 3표를 획득해 서도원 의원이 제9대 달성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달성군의회 부의장 선거에는 신동윤(국민의힘 다사·히빈) 의원이 단수 출마해 찬성 11표, 기권 1표로 제9대 달성군의회 부의장에 선출됐다.

이어 12명의 군의원들은 충혼탑 참배 후 오후 2시에 개원시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국민의례, 의원선서, 의원윤리 강령 낭독, 축사,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도원 의장은 “제9대 달성군의회는 소통과 화합으로 지역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고충과 현안사업의 생생한 목소리를 귀담아듣고 군민의 대변자로서 군민과 함께 호흡하는 열린 의정을 펼치겠다”고 다짐하는 개원사를 했다.

 

 

신동윤 부의장은 “집행부와 원만한 상호 견제와 통제 속에 군민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활발한 의정활동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의회를 대표해 중책을 맡으신 서도원 의장님, 신동윤 부의장님, 그리고 27만 국민의 뜻으로 당선되신 모든 의원님들께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달성군의 주인은 군민이고, 군 의회는 군민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곧 의회의 목소리는 군민의 목소리”라며, “같은 배를 타고 함께 강을 건너는 동주공제(同舟共濟)의 마음으로 협력한다면 우리 달성은 반드시 변방에서 새로운 중심으로 우뚝 설 것”이라고 했다. 이어 최 군수는 “1991년 출범한 달성군의회는 그동안 군민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헌신해 왔다. 제9대 달성군 의회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사랑받는 의회로 발전하길 바라면서 개원을 축하한다”며 축사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