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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초등학교 레인보우팀,
과학탐구대전 대상 상금으로 라면10박스 기부
유가초등학교 레인보우팀 학생들이 지난 11일, 유가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0박스를 기부했다.
유가초 레인보우팀 학생들은 지난 9월 중순부터 말일까지 김천녹색미래과학관에서 진행된 ‘무한상상 과학탐구 서바이벌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였고, 그 상금 중 일부로 라면을 구매하여 기부한 것이다.
앞서, 학생들은 대회를 한창 준비하던 지난 9월 초순에 유가읍장을 직접 찾아와 제로웨이스트와 관련된 지역의 현황에 대해 인터뷰를 가졌고 그 경험이 과학탐구대전에 도움이 되었다고 하며 유가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을 구매해 기부한 것이다.
박봉호 유가읍장은 “학생들이 대회 상금으로 기부하는 것이어서 다른 어떤 기부보다 더 값진 것이 아닐까 한다. 지금의 따뜻한 마음을 잊지 않고 멋진 어른으로 성장해주면 좋겠다. 학생들의 소중한 정성으로 어려운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유가읍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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