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신년 달력으로 만나는 달성의 관광명소
NH농협은행 달성군지부, DGB대구은행 화원지점 달성사랑
우리나라는 농경사회였다. 농사를 짓기 위해서는 사계절의 변화를 알아야 하고, 그 변화는 음력에 따라 나누어지는 24절기를 바탕으로 한다.
그동안 음력을 사용해오다가 1897년 고종이 태양력을 사용할 것을 공표하면서 양력으로 된 달력이 나오기 시작했다.
달력의 종류는 천차만별이다. 하루에 한 장씩 뜯어내는 일력이 있는가 하면, 달 전체가 들어가는 월력, 열두 달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연력도 있다. 뿐만 아니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벽걸이 달력, 책상달력으로도 분류할 수 있다. 월력에는 연예인들의 모습이나 동양화가들이 그린 그림을 감상할 수 있었고, 그 이후에는 풍경을 담아 방안에서도 아름다운 자연풍광을 즐길 수 있는 달력들이 나왔다.
2023년 계묘년에도 다양한 달력들이 제작되었다.
특히 시선을 끄는 달력이 NH농협은행 달성군지부와 DGB대구은행 화원지점에서 제작한 달성군의 명소를 소개한 달력이다.
이 두 기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사진공모전을 통해 입상된 작품과 달성군 블로그 기자단의 대표 풍경사진을 달성군으로부터 제공받아 12,000부를 제작하여 기관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배부하고 있다.
달력에 실린 명소로는 유네스코에 등재된 도동서원을 비롯하여, 디아크, 참꽃군락지, 사문진 주막촌, 송해공원, 추보당 배롱나무 등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달력을 통해 달성의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홍보함으로써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달성군을 방문하는 한 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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