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내일을 짊어질 꿈나무,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비슬신문 2022. 12.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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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짊어질 꿈나무, 꽃으로도 때리지 마세요!

아동학대 예방의 날에

지난 1119일은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이다. 이 날은 2000년 국제 비영리기구인 여성세계정상기금인 WWSF가 아동학대 문제를 조명하고 상습적인 학대나 폭행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예방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제정한데서 비롯되었다.

<아동복지법>에서는 만 18세 미만을 아동으로 규정하며 아동학대 예방의 날로부터 1주일을 아동학대 예방주간이라고 정했는데 이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범국민이 아동학대의 예방과 방지에 관심을 높이자는 취지에서다.

 

아동학대로는 신체적 학대, 성적 학대, 심리적 학대, 방치 등이 있는데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아동학대를 외면하지 말고 국번 없이 112아이지킴콜모바일 앱을 이용해서 학대로부터 아동을 보호해야 한다.

 

달성군(군수 최재훈)아동학대 없는 달성군, 우리 함께 만들어요!”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 및 예방주간(1119~25) 맞아 달성군, 달성경찰서, 대구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합동 캠페인을 통해 아동학대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홍보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22일 주민들이 많이 찾는 다사읍 대실역 만남의 광장 일대에서 열렸고, 아동학대 예방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징계권 폐지와 올바른 양육법 안내 리플릿 및 홍보물품을 배부하고 아동학대 신고의 중요성을 군민들에게 알렸다.

 

페인에 참여한 한 군민은아이가 존중받아야 할 인격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일상생활에서는 부모로서 부족한 점이 많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다시 한 번 부모로서의 모습을 되돌아보게 된다.”고 말했다.

 

김외식 교육복지국장은합동 캠페인에 함께해 주신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함을 전하며,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 할 수 있는 달성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 나라의 주인공인 아이들을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고 했다. 아이들이 건강해야 나라도 건강해진다. 건강하게 자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아이들이 되도록 어른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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