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경제

함께하는 좋은 이웃, 사랑의 온정 나눔, 다사복지회 스물 한 번째 봉사금 전달식

비슬신문 2023. 1. 25.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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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랑하라는 다사에는 다사복지회가 있다!

함께하는 좋은 이웃, 사랑의 온정 나눔, 다사복지회 스물 한 번째 봉사금 전달식

 

111일 다사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다사복지회 회원과 기관단체장 등 약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지역 취약계층 대상자 20명에게 각 50만원씩 1,000만원의 봉사금을 직접 전달하고 위로하는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이 있었다.

1부 행사에서 신동윤 달성군 부의장을 비롯 참석한 내빈 및 회원 소개에 이어 김우봉 신규회원 소개 및 위촉장을 전달했다.

2부 봉사금 전달식에서 먼저 국민의례 후 곽병천 다사번영회장은 여러 가지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우리 지역에서 기업을 경영하시는 분들과 고향을 지키며 생활하고 계시는 분들이 뜻을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기 위해 20014월 창립한 다사복지회는 창립 이듬해인 2002년 대학생등 3명에게 150만원의 학자금 지원과 아울러 21가구에 쌀과 된장 등 318만 상당 생필품을 전달했다. 오늘 제21회째 봉사금 전달을 20가구에 50만 원씩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함으로서 창립 이래 총 709가구에 2328만원의 봉사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경과보고를 했다.

이어서 대상자 한명 한명 꽃다발과 함께 봉사금이 전달되었다.

이종철 다사복지회장은 추운 날씨 바쁘신 가운데 이 자리 빛내 주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희망찬 2023년이 시작되었다. 희망보다 걱정이 앞서기도 한다, 그 동안의 전직 회장, 회원들의 수고와 그 뜻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2023년 새해 다사복지회의 세가지 실천사항도 발표했다. 첫째, 다사복지회가 좀 더 단체다운 성격을 띠기 위한 법인 전환, 둘째, 보다 많은 회원 확보를 위해 기부영수증 발행, 셋째, 단발성 봉사금전달식 복지행사를 다변화하여 다사복지회 적극적인 홍보를 하겠다고 했다.

 

이 세 가지 실천을 위해 물심양면 노력하겠으며 많이 도와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어려운 자리 해주신 봉사금 대상자 분들께도 아직 세상은 따뜻하며 따뜻한 생각과 희망 가지시고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온정 넘치는 다사를 만들어 가기를 소망합니다. 2023년 지혜를 뜻하는 검은 토끼해를 맞아 토끼처럼 지혜롭고 도약하는 한 해 되시고 모든 가정에 건강과 행복 두 마리 토끼를 다 잡는 한 해 되시기를 기원드린다.“

신동윤 달성군의회 부의장은 지역이 빠르게 규모가 커지는 관계로 행정에서 촘촘히 다가가지 못한 부분을 20년 동안 사랑으로 채워 온 다사복지회원께 감사드린다. 다사지역 젊은 사람들 사이에 다 사랑하라고 다사라는 말이 유행한다.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3현상으로 다들 어렵지만 다들 주변에 관심을 기울여 다 사랑하는 다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사를 했다.

 

추경호 국회의원, 최재훈 달성군수는 축전을 통해 “21회 다사복지회 봉사금 전달식을 27만 군민과 함께 축하하며 오늘같이 뜻깊은 자리에 함께 하지 못하고 부득이 축전으로 대신 하는 점 양해바라고 지역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봉사 해주시는 다사복지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소중한 정성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고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봉사단체로서 그 역할을 다 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폐회 후 참석한 복지회원과 참석자들이 떡국과 수육, 다과 등을 다 같이 즐겼다.

 

한편, 2001년 창립 이래 21년 동안 쉼 없이 사랑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는 다사복지회는 신규 회원에 대한 문이 언제나 활짝 열려있다. 다사지역과 주민을 사랑하는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문의 : 사무국장 010-5090-6141

 

 

윤혜숙 기자(rhea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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