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달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등 다채로운 공모사업 펼쳐

비슬신문 2023. 5. 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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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등 다채로운 공모사업 펼쳐

 

대구 달성군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도서관 지혜학교와 대구광역시 육아 종합 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공통부모교육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10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인문학 강의와 탐방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회참여형과 자유기획형 두 가지 형태로 진행한다.

 

사회참여형 프로그램인 도서관에서 잡(Job)! (Go)! 미래를 잡(Job)! (Go)!’는 달성군에 소재한 대구 최초의 대안교육 특성화중학교인 한울안중학교와 연계하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5회로 운영된다. 진로에 관심이 많은 중학생 대상으로 지역 인문가, 문학 작가, 과학 작가, 예술작가 등의 전문가와 도서관의 책을 연계시킨 진로인문학으로 진행한다.

 

자유기획형 프로그램인 달고나(달성고령나들이) 프로젝트는 달성군의 달성군립도서관과 고령군의 다산도서관이 협력하여 6월부터 총 5회에 걸쳐 달성과 고령의 역사·인문 유산에 대한 강연과 탐방을 진행한다.

 

또한, ‘도서관 지혜학교는 활동적 고령자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편지로 상대의 마음을 얻은 선조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이혜경 교수(위덕대학교 융합기초학부)와 함께 7월부터 9월까지 12주간 진행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립도서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인문학적 즐거움과 교양을 나누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프로그램의 상세한 내용과 일정은 달성군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dalseonglib.kr)를 통해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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