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독서장학회, 독서골든벨,어학연수 프로그램 달성남부로 확장
아진 P&P 후원으로 구지·유가
현풍 지역으로 확대, 학부모 환영
독서골든벨과 미국어학연수프로그램을 통한 장학생 선발이 구지에 이어 유가, 현풍지역으로 확대 시행한다.
세종장학회(이하 장학회)는 유가·현풍 거주 학부모와 초·중재학생을 대상으로 미국어학연수 장학생 선발 설명회를 지난달 24일 유가읍 사무소 대강당에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2017년부터 구지초등학교에서 실시해 온 장학회 사업인 독서골든벨과 미국어학연수프로그램을 유가 현풍지역으로 확대 운영하기 위해서다.
김동환 회장의 재능기부로 출발한 장학사업은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시작됐다.
핵심사업은 만13세 이전에 양질의 독서습관 함양과 글로벌인재 육성 및 미국학교와 교환학생추진이다.
이를 위해 장학회는 세종독서 100선을 선정해 독서대상과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서 새도잉 영어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우수학생을 선발해 어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장학회는 내년부터 달성군 전역으로 확대 시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강사로 나선 김 회장은 두 아이를 서울대 치과대학과 하버드대로 보낸 학부모로, 그의 자녀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된 설명회는 참석자들과 많은 공감의 기회를 가졌다.
특히 만13세 이전에 아이의 미래가 결정돼 독서와 창의력 개발과, 새도잉 영어프로그램을 통해 만 15세 이전에 CNN 따라잡기와 환경과 습관이 운명을 바꾼다는 강연은 TV와 휴대폰 속에서 시간은 보내는 학생들을 둔 학부모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설명회에 참가한 학부모 A씨는 “구지중학교에서 운영하고있는 새도잉영어학습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가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들었다며 “유가·현풍지역 학교에서도 빨리 정착됐으면 좋겠다”며 기대했다.
김동환 회장은 부부와 함께 ‘하버드로 가는 가족일기’를 공동 저술한 작가로 이날 설명회를 마친 후 학부모들의 요청에 사인회를 가질 만큼 성황을 이뤘다.
세종독서장학회는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2016년 10월에 설립됐다. 두뇌성장 결정적 시기에 독서의 중요성과 독서습관의 생활화 및 창의적, 비판적 사고력 제고에 설립 취지를 두고 있다. 오는 6월부터 사단법인을 설립해 운영할 예정이다
세종독서장학회는 지역기업인 아진 P&P가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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