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덕분 愛
어머님, 아버님 만수무강하십시오.
5월은 가정의 달이다. 어버이날인 8일,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에서는 ‘그대 덕분 愛’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 서도원 군의장을 비롯해 군의원, 기관단체장 등 500여 명이 참석하였다.
식전행사로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달성 빛아이들의 공연을 시작으로 태권도와 지역가수를 초청한 축하공연, 포토존에서 사진 찍기, 네일아트, 추억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했다.
최재훈 군수와 서도원 군의원은 “뜻깊은 어버이날 행사에 초대받아 건강하고 행복한 어르신들의 모습을 뵐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 어르신들이 계셨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는 것이다. 늘 건강하시고 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즐겁게 생활하시길 바란다. 저희들은 지역사회의 어른으로 존중받고 함께 살아가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네일아트 체험행사에 참여한 김현숙(70. 다사읍)씨는 “못생긴 손톱을 이렇게 예쁘게 가꾸어 주어 손을 물에 담글 수 있을지 모르겠다. 고생을 많이 해서 손도 나이 들어 남들 앞에 내놓기가 부끄러웠는데 오늘만큼은 자랑스럽게 내놓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달성군 북부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행복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위한 공간, 지역과 소통하는 공간, 다양한 노인복지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러기 위해 어르신의 욕구에 맞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소득창출을 위한 복지사업을 강화하고, 신노년층의 참여확대와 역량 강화 등 지역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우남희 기자(Woo795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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