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홍배 의원, 낙동강 굽어보는 화원동산에 대관람차 운영하자
하늘에서 만나는 도시,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 제공
달성군의회 전홍배 의원은 대구시 '낙동가람 수변 역사누림길 조성사업'과 함께 화원유원지를 달성군의 대표 관광지로 조성하여 지역의 성장과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달성군 차원에서 관광인프라 조성에 주력해야 한다는 제안을 했다.
지난 15일 제30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 달성습지를 만들고 푸른 강물이 휘몰아치는 화원동산에 달성의 랜드마크인 대관람차를 운영하여 달성군 브랜드 상승, 도시 발전, 공중에서 도시를 만나는 새로운 경험을 군민들에게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2021년부터 대구시는 '화원유원지' 일대를 자연과 역사, 문화가 결합한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302억 원을 투입해 그동안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산책로, 환경·위생관리, 볼거리 부재를 개선하고 있다.
전홍배 의원은 “달성군 랜드마크 사업이 지속가능한 관광 자원으로 성장하는데는 달성군과 지역주민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협력적인 관광 자원 개발과 주차시설 문제, 관리 운영 등 대구시와 긴밀한 협조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화원은 신라시대 경덕왕이 동산에서 감상한 꽃으로 유명한 곳으로, 이곳에 위치한 '화원유원지'는 낙동강의 아름다운 강물과 절벽, 넓은 백사장 등이 조화를 이루며 대구시의 대표적인 휴식공원이다. 최근 피아노 공원이 만들어진 사무진나루는 예전엔 수상교통의 요지이며, 대구 관문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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