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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송해공원 공한지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

비슬신문 2023. 6. 27.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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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송해공원 공한지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최근 송해공원을 통과하는 도로를 개설해 공원을 찾는 탐방객에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에 남은 공한지 2곳을 독특한 정원으로 변모시켰다고 발표했다.

 

이 공한지는 송해공원 입구(옥포읍 기세리 772-1번지)와 입구 주차장 연접부(옥포읍 기세리 656-2번지)에 위치해 있어 오랫동안 방치되고 있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독창적인 경관이 돋보이는 녹지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송해공원 입구의 공한지에는 에메랄드그린, 스노우화백, 블루아이스, 문그로우 등 875그루의 교목과 수국, 황금사철, 홍가시 등 6500그루의 관목, 그리고 휴케라, 에키네시아 등 121,717포기의 초화류가 다양하게 식재되었다. 이 외에도 휴게시설도 설치하여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휴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입구 주차장 연접부의 공한지에는 언덕을 따라 산책로가 조성되었으며, 팜파스그라스와 수크령 등의 그라스류가 식재되어 가을철의 계절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색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었다.

 

최재훈 군수는 "황량한 공한지를 아름답고 군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가로 경관을 개선하고 군민의 삶의 질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녹지 공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달성군은 관광 명소인 송해공원을 통과하는 도로 개설과 함께 공한지를 아름다운 정원으로 변화시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운 휴식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

2023년 6월 13일_달성군, 송해공원 공한지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_준공 전 공한지 사진
2023년 6월 13일_달성군, 송해공원 공한지 정원으로 탈바꿈해 눈길_준공 후 녹색공간으로 바뀐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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