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대구광역시, 올해 신규공무원 210명 채용

비슬신문 2024. 3. 2. 08:53
반응형

대구광역시, 올해 신규공무원 210명 채용

- 한발씩 더 뛴다는 각오로 신규인력 채용 감축 -

민선8기 재정혁신 및 인력운영 계획 동결 기조를 반영한 최소인력 채용

 

 

대구광역시는 2024년도 신규공무원 채용규모를 210명으로 확정하고 직급별 선발인원, 시험일정, 시험제도 변경사항 등 세부 시험계획을 발표했다.

 

대구광역시의 올해 선발인원은 51(일반의무 1), 78(일반행정 3, 수의 5), 8·9191(일반행정 9급 등 20개 직류), 연구직 10명 등 25개 직류 210명이다.

 

이는 전년 대비 212명이 감소한(50.2%) 것으로 민선 8기 들어 재정위기 극복을 위한 강도 높은 재정혁신 및 인력운영 계획의 정원동결 기조를 반영하고, 대구굴기를 위한 미래 50년 사업수요에 대응하되 유사기능 통폐합 및 쇠퇴 분야 인력의 효율적 재배치를 우선으로 필요한 최소인력 수요를 면밀히 검토해 확정했다.

 

직렬별 선발인원은 의무직51행정직73수의직75행정직975세무직 13전산직 8사회복지직 5사서직 5공업직 23농업직 2녹지직 4보건직 1환경직 6시설직 37방송통신직 6의료기술직 3방재안전직 2간호직81보건연구직 4, 환경연구직 3, 수의연구직 3명이다.

 

1회 임용시험은 수의연구 직류를 대상으로 314일에 치러지며, 2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9급 등 21개 직류를 대상으로 622일에, 3회 임용 필기시험은 행정7급과 기술계 고졸 등 6개 직류를 대상으로 112일에 각각 치러지며, 의무직 5급은 별도 공고 후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7급 공무원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18세 이상으로 하향되며, 전산직 응시에 필요했던 필수자격증 요건 폐지, 장애인연금법에 따른 수급자 응시수수료 면제 등의 제도가 달라진다.

 

또한 ’23.7.1.자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에 따라 올해 선발인원부터는 군위군을 포함한 대구시 및 9개 구·군에 고루 배치될 예정이다.

 

시험 일정 및 선발 예정인원, 달라지는 시험제도 등 시험과 관련해 확정된 내용들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gu.go.kr)시험정보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청렴한 공직관과 공직 전문성을 갖추고 한반도 3대 도시 위상회복을 위한 대구굴기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를 공정한 시험절차에 따라 선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