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달성군 큰 잔치 '비슬산 참꽃문화제'...화창한 날씨에 성황

비슬신문 2024. 4. 2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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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큰 잔치 '비슬산 참꽃문화제'...화창한 날씨에 성황
산신제로 군민의 화합과 발전·축제성공 기원
2024인분 비빔밥퍼포먼스, 군민화합 의지담아

대구 달성군의 대표적인 축제인 '비슬산 참꽃문화제'가 4월 13일부터 4월 14일까지 이틀간 비슬산 자연휴양림과 천왕봉~대견봉 참꽃군락지 일원에서 열렸다.

달성군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8회 비슬산 참꽃 문화제 성료

 


'우리는 참, 꽃이 될거야'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축제는 달성군민의 화합과 발전, 축제 성공을 기원하는 산신제로 시작되었다. 이후 참꽃과 달성군에서 재배한 음식 재료 등으로 비빔밥을 만들어 2024인분의 비빔밥을 관광객들에게 나눠주는 '비빔밥 퍼포먼스'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군민의 화합을 기원하는 ‘2024인분 비빔밥 퍼포먼스’



축제 기간 동안 비슬산 인근 호텔 아젤리아 일대에서는 '참꽃 버스킹' 공연이 열렸고, 참꽃군락지 진입로에는 달성문인협회가 참꽃을 주제로 창작한 시와 시화 43점이 전시되었다. 또한, 행사장 인근 등산로에서는 비슬참꽃빵과 커피, 지역 농산물 등을 홍보하는 '달성홍보존'이 운영되었다.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참꽃이 물들이는 천상의 비슬화원 달성문인협회


이번 축제에는 약 7만 5천여 명의 관광객이 비슬산을 찾았으며, 추경호 국회의원과 최재훈 달성군수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축하하고 달성군의 발전을 기원했다.

제28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화전

 


추경호 국회의원은 “올해는 날씨가 워낙 좋아 이번 축제 날짜 선택은 정말 잘했다. 함께 즐길 수 있는 최상이다”며 “오늘하루 스트레스를 해소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는 축하에 이어 “달성군을 위한 참일꾼이 되는 계기로 삼겠다”며 군민 사랑의 의지를 밝혔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날씨가 좋아 참꽃이 만개한 시점에서 축제를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축제가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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