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고령에서 살아보기』 도서출판기념회 개최

비슬신문 2024. 4. 27.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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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에서 살아보기』 도서출판기념회 개최

고령군은 생활인구 확대 정책의 일환으로 책 「고령에서 살아보기」를 출간하고, 4월 16일 화요일 13시 30분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내 북카페 '오르는능'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고령에서 살아보기」는 생활인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인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11명의 신중년이 고령군에서 살아본 경험을 담은 책이다. 이들은 각자의 청춘을 뒤로하고 인생 후반 제2의 인생을 위해 다른 지역, 다른 곳의 사람들로 관심을 넓혀가기 위해 고령살아보기에 참여하였으며, 새롭게 알게 된 고령군과 사람들의 매력을 진솔한 글에 담아냈다.

책에는 고령군을 대표하는 지산동고분군과 가야금, 역사, 자연, 문화에서 느꼈던 감상과 농부, 도예가, 청년창업가 등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를 통해 바라본 고령군의 매력이 담겨있다.

고령살아보기 프로그램은 경상북도 인구활력사업인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 공모사업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고령군, 예마을, (주)패스파인더, 신활력플러스사업단, 서울50플러스재단 등이 함께 파트너로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 경기, 대구의 중장년 35명이 고령군과 관계를 가졌으며, 고령의 지역주민인 28명의 사람책(생활인구를 돕는 지역 인적자원이자 생활인구 서포터즈)을 통해 지속적인 사람 대 사람의 관계를 이어가며 고령의 팬이자 소비자를 양성하는 데 기여했다.

고령군은 이번 도서 출간을 통해 고령군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인연을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 “고령군에서의 소중한 경험을 아름다운 글로 꽃피워 주신 저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꽃피운 인연이 이 책을 통해 널리 널리 퍼져서 새로운 인연을 싹틔우게 되는 씨앗이 되고, 새롭게 싹튼 인연들이 모여 꺼져가는 지방의 불꽃을 살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령에서살아보기도서출판기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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