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목하빈장학회, 제16회 장학금 수여식으로 지역 인재 후원 지속

정목하빈장학회, 제16회 장학금 수여식으로 지역 인재 후원 지속

 

재단법인 정목하빈장학회, 16번째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단법인 정목하빈장학회(이사장 정덕표)는 지난 12일, 하빈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6회 장학금 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에는 장학회 임원, 선발된 장학생 및 그 학부모가 참석하여 장학금의 수여를 축하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4년제 대학생 5명과 2·3년제 대학생 1명 등 총 6명의 학생에게 총 15,136천 원의 장학금이 전달되었다. 또한, 지난 3월에는 관내 초등학교 신입생 24명에게 각 10만 원, 중학교 신입생 8명에게 각 20만 원을 포함해 총 32명의 학생에게 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정덕표 이사장은 “하빈 지역의 학생들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우리 장학회의 목표”라며, “앞으로도 재정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이 좌절되지 않도록 더 많은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정 이사장은 장학생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학업에 더욱 정진하며, 희생과 봉사를 실천해 건강한 국가 건설에 이바지할 것을 당부했다.

2008년 7월 설립된 정목하빈장학회는 현재까지 기본재산 14억 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16회에 걸쳐 총 895명의 학생에게 500,632천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며 지역 인재 육성에 기여해왔다. 장학회의 지속적인 노력은 하빈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