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5분 자유발언 및 8개 안건 심사

달성군의회, 제315회 임시회 개회… 5분 자유발언 및 8개 안건 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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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의회(의장 김은영)는 10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제315회 임시회를 열고 다양한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하며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와 규칙 일부 개정안 5건, 동의안 등 3건을 포함한 총 8개의 안건을 다룬다.

주요 심의 대상 안건으로는 양은숙 의원이 발의한 '대구광역시 달성군 주택임차인 보호 및 전세사기 피해 지원 조례 일부개정안', 이연숙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미숙아 지원에 관한 조례안', 최재규 의원의 '대구광역시 달성군 지역발전을 위한 민간단체 참여 및 지원 조례안' 등이 포함되어 있다.

임시회의 첫날인 1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4건의 5분 자유발언이 진행됐다. 신동윤 의원은 다사-성주 간 도로 개선과 확충을, 박영동 의원은 구지 지역의 교육환경 문제 개선을, 신달호 의원은 양봉산업 육성과 지원을, 양은숙 의원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인성교육 강화를 각각 제안하며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14일부터 15일까지는 달성군의 여러 현장을 방문하여 군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사업 추진 현황을 꼼꼼히 살폈다. 이후 각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과 동의안을 심사하는 과정을 거친다. 마지막으로 22일 오전 11시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영 의장은 "이번 임시회를 통해 군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안건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