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행정

달성군, 공한지 활용해 89면 임시주차장 조성…주차난 해소 기대

비슬신문 2024. 10. 14.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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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공한지 활용해 89면 임시주차장 조성…주차난 해소 기대


달성군(군수 최재훈)은 지난 6월부터 추진한 공한지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완료하고, 8개 장소, 총 89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을 대상으로 유휴부지를 활용해 임시주차장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토지 소유주들과 협의를 통해 2년 이상 무상으로 토지를 임대받아 진행되었다. 유가읍 2개소, 현풍읍 4개소, 구지면 2개소 등 총 9필지에 임시주차장이 조성되었으며, 총 8,000여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특히 이번 사업은 토지 매입 없이 진행되어 예산 절감 효과가 크고, 주차 공간을 빠르게 확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임시주차장을 제공한 토지 소유주들은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는다.

또한, 달성군은 유가읍 테크노초등학교 일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토지를 임차해 73면 규모의 주차장을 12월 중으로 완공할 예정이다.

달성군은 향후에도 공한지를 활용한 임시주차장 조성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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