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서재주민지원협의체 선거 1표차로 당선된 이영철 위원

비슬신문 2016. 3. 2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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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봉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서재주민지원협의체 선거 1표차로 당선된 이영철 위원

 

50세 중반이 넘어가는 본 위원도 나이는 이기지 못한다. 지병은 없지만 사소하게 아픈 곳이 많아 건강을 위해 집에서 가까운 환경자원사업소 공원에서 산책 겸 적당한 운동을 매일 하는데, 해질 무렵 쓰레기매립지에서 내려오는 악취는 운동을 그만하고 집으로 가라는 신호로 보고 서둘러 집으로 간다.

본 위원은 집 주변에 훌륭한 공원이 있지만 악취가 발생되는 시간이면 텅 빈 공원으로 변해 버리는 것이 항상 안타깝게 생각하던 차에 작년 11월 서재지역 대구환경자원사업소 주민지원협의체 선거에 출사표를 던지고 현직 위원을 1표차로 아슬아슬하게 제치고 당선되었다.

 

본 위원은 현재 20여명의 직원과 함께 자동차 부품 제조 사업장을 운영하는 나름 성공한 CEO로 가정도 평안하고 경제적 여유도 있는 삶은 살고 있다.

신경 쓸 필요 없는 여유로운 생활을 마다하고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으로 당선된 후 지금까지 짧은 기간이지만 협의체에서 한 일을 살펴보면, 명확하지 않은 주민지원기금의 변경, 주민지원협의체 전문가위원 추천으로 위원들의 전문성 제고, 서재장학회 확대 운영, 금호강 시민의 숲 조성 예산낭비 방지의견 제안, 환경자원사업소 공원의 효율적 운영 방안 제시 등 주민들을 위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선거에서 반은 나를 지지하지 않은 분이다. 앞으로 그 분들을 위해서 나는 두 배로 열심히 일하겠다. 특히, 쓰레기 매립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지를 감시하고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하겠다.



서재주민지원협의체 이영철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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