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원읍

구자호 씨, 신임 화원읍번영회장에 취임

비슬신문 2015. 5. 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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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호 씨, 신임 화원읍번영회장에 취임

-화원읍번영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 개최

-신임 회장 화원발전에 최선 다할 것강조

 

도시철도 1호선 개통에 대한 기대감, 교도소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사문진주막촌 관광지 개발 등 향후 발전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커지고 있는 화원읍은 번영회의 위상과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 이런 시점에 그동안 화원읍번영회를 맡아왔던 박명환 회장이 물러나고 신임 구자호 회장이 취임하여 앞으로 화원읍번영회를 이끌게 되었다.

 

56, 군민독서실에서 개최된 화원읍번영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에는 신·구 회장을 비롯해 김문오 군수, 하중환 군의회부의장, 하용하 의원, 박성태 전 시의원과 신성진 읍장, 문홍득 이장협의회장, 정재영 화원읍노인회장, 우영찬 발전회장, 김태환 화원농협장을 비롯한 지역기관·사회단체장, 번영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1부 안건토의에서는 감사보고와 함께 구자호 씨를 신임 화원읍번영회장으로 선출하였으며 부회장과 이·감사는 차후 신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했다. 2부 행사는 국민의례, 전임 박명환 회장에 대한 공로패 전달, 이임사 및 취임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전임 박명환 회장은 이임사에서 현재 국내외적으로 많이 어려운 상황이고 화원읍도 자기 삶에 대한 만족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런 가운데 읍민들의 어려움과 발전을 건의하고 도모하는 번영회는 나름 대로 역할을 많이 했다라며, “앞으로 구자호 회장을 비롯한 신임 회장단들에게 사랑과 관심 속에 화원읍이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당부하고 잘 하리라 굳게 믿는다라고 말했다.

 

신임 구자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4년간 훌륭히 임기를 마친 박명환 회장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부족한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준 회원들의 깊은 사랑에도 감사를 드린다라며, “막상 이 자리에 서니 어깨가 무겁고 두려운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언제나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이 지역의 리더로서 책임과 그 소임을 다해 번영회가 활성화 되고 화원읍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오늘 이 자리는 단순한 번영회장 이취임식이 아니라 화원읍 발전의 계기는 물론, 읍민이 화합하고 단합하는 자리라고 생각한다. 전임 박명환 회장에게 진심으로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고 신임 구자호 회장에게는 화원읍이 더욱더 번영하는데 큰 버팀목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김 군수는 현재 화원읍은 도시철도 1호선 개통, 교도소 이전에 따른 후적지 개발, 사문진주막촌과 마비정 벽화마을 관광개발, 진천천·화원천의 생태하천 변신 등 발전하는 화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 모든 것들은 읍민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다. 앞으로 화원은 물론, 군의 지속적인 발전과 읍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의 군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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