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생활체육의 장’ 제11회 비슬산참꽃 전국족구대회 개최

비슬신문 2015. 5. 2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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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체육의 장11회 비슬산참꽃 전국족구대회 개최

-전국 130여개팀 참가, 25~26 양일간 열전

-전국최강부 한세대, 일반부 한국승강기대 우승차지

 

생활체육의 장11회 비슬산참꽃 전국족구대회가 지난 425~26 양일간, 9개부 전국 130여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달성군생활체육회 주관으로 달성종합스포츠파크 내 주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 대회에서 한세대가 전국최강부 우승, 한국승강기대가 전국 일반부 우승을 차지해 각각 상금 1백만원을 받았다.

 

달성군 생활체육회는 국민생활체육 전국족구대회 개최를 통해 DGIST와 대구테크노폴리스 조성 및 대형사업의 추진으로 미래성장동력인 달성군의 위상을 전국에 알리고 전국적인 대회로 정착시키고자 이 대회를 계속 열어오고 있다.

 

이날 대회에는 전상배 달성군 족구연합회장과 이영섭 달성군 생체회장을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조성제 시의원, 구자학·김성택·김상영·엄윤탁·신영희 군의원과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이 대회를 빛냈다.



 

개막식은 개회선언, 우승기 반환,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 대회사 및 축사, 선수 선서, 내빈 시축 순으로 이어졌다.

 

전상배 달성군 족구연합회장은 매년 많은 족구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 덕택에 우리 달성군의 전국족구대회가 어느덧 11회 째를 맞았다라며,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이번 대회가 동호인들 간의 친목과 화합을 한층 더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족구는 장소와 규칙에 크게 구애받지 않는 대표적이고 대중적인 생활체육이다. 이번 대회는 동호인들 간에 교류의 폭을 넓히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화합의 축제한마당이다라며 이 대회를 통해 대구의 중심이자 국가발전의 중심축인 달성군이 더욱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팀원 상호간의 믿음과 조화가 중요한 족구는 온 선수가 함께 호흡하며 파이팅을 외치다보면 서로에 대한 정과 마음을 나누게 되고 이를 통해 맺어진 믿음과 신뢰는 지역사회 발전에 든든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이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을 통해 소중한 우정과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의장은 여러분들의 관심과 열기로 이 대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그 명성을 더해가고 있다라며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시길 바라며 달성의 자랑인 비슬산 참꽃문화제에도 많이 찾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영섭 달성군생체회장은 족구는 축구와 배구의 장점을 혼합하여 창안된 경기로 이제는 생활체육의 대표적인 종목이 되었다. 앞으로 이 대회를 통해 달성군이 생활체육의 메카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여성부 공동3위를 차지한 스카이엔젤스(대전) 조현자 선수는 족구는 남자만의 전유물이 아니며 여성도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 큰 도움이 된다라며 비록 4팀이 참가한 여성부에서 공동 3위를 차지했지만 마음과 열정만은 1위다. 경기가 끝나고 일행들과 달성군의 자랑인 비슬산 참꽃을 구경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9개부 전국 133개팀이 참가했으며 예선과 본선을 거쳐 우승팀을 가렸다.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상장, 시상금, 부상 등이 수여됐다. 그밖에 최우수 감독상, 선수상, 심판상이 수여됐고 페어플레이상, 감투상, 비슬상, 달성상 등도 주어졌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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