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정월대보름 ‘소문만복래’ 윷놀이대회 개최
-달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 흥겨운 시간 보내
모야~~, 윷이야~~~
달성군노인복지관(관장 김홍수)에서는 지난 3월 6일, 을미년을 맞아 어르신들의 복을 기원하는 제6회 정월대보름행사 『‘소문만복래’ 윷놀이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김문오 군수, 채명지 군의회의장 및 하용하·김성택·구자학·김상영·신영희 군의원, 김일규 달성복지재단 이사장, 윤태만 민주평통회장 등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흥겨운 잔치에 축하를 아끼지 않았으며, 행사는 2015년 만복을 기원하는 기원제와 휘모리봉사단의 지신밟기, 개회식, 윷놀이, 장기자랑, 경품추첨 및 시상식 순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또한, 이벤트행사로 복조리퍼포먼스, 연날리기, 복조리만들기 체험, 귀밝이술 나누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김홍수 달성군노인복지관장은 “2015년 을미년을 맞아 어르신들과 함께 액을 물리치고 만복을 기원하는 자리를 마련하여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문오 군수는 “UN에서는 65세까지 청년, 66세부터 79세까지 장년, 80부터 99세까지는 노년, 100세 이상은 장수노인으로 분류한다”라고 언급한 후, “달성군의 어르신들은 복지관에서 즐거운 생활을 보내는 걸로 알고 있다. 그러나 못 오시는 어르신들이 더 많을 것이다. 앞으로 다사지역에 제2노인복지관 건립 등 시설과 제도를 완비하여 노인들의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채명지 군의회의장은 “한 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정월대보름이 어제였는데 우리 어르신들이 더욱더 건강하고 보름달만큼 밝고 풍성한 한 해가 되길 기원한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을 자주 찾아뵙고 고견을 들어 달성군 발전은 물론, 노인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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