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지역 축구 꿈나무의 요람채
김성배 축구교실 현풍FC u-12 , u-15 창단식 가져
청소년의 건전한 스포츠 정신을 함양하고 지역축구 꿈나무들에게 큰 꿈을 안겨줄 현풍FC u-12, u-15 청소년 축구팀이 지난달 28일 달성군 현풍면에 위치한 대구경북과학기술원 실내 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지역출신 방송인 방우정씨의 사회로 이종진 국회의원을 비롯 2002년 월드컵 4강신화의 주역 안정환, 이을용 전 국가대표선수, 선수단 학부형 지역체육인사 주민 등이 참석하여 창단식을 축하했다.
현풍Fc 유소년 축구팀은 u-12 초등부(14명), u-15 중등부 (29)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초등부 서영재(39) 감독은 배재대학교를 졸업하고 천안중학교 코치, 경기도 좌황초등학교 감독 등을 역임하고 현풍FC u-12 감독직을 맡았다. 김성배(41) 총감독은 u-15 중등부 감독을 역임하고 있으며 1998년부터 2004년까지 부산대우로얄즈, 전남드래곤즈, 부산아이파크 프로축구단을 거친 중앙 수비수 출신이다. 2007년 독일 분데스리그의 프랑크푸르트 아인트락 브라운 슈바익에서 지도자 연수교육을 이수하고 A.F.C 지도자 라이센스를 취득하였다.
2008년~2011년까지는 대구FC u-18 현풍고등학교 코치로 지역과 인연을 맺어 2014년 1월에 현풍면 원교리에서 ‘김성배축구교실’을 설립하여 취미반, 선수반, 전문선수 레슨반을 운영하며 지역축구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더불어 본격적인 창단작업에 들어가 재능 있는 꿈나무 발굴을 위하여 지역은 물론, 인근 창녕군의 초,중학교를 방문하여 선수영입에 힘써왔다. 팀창단에 앞서 2014년 법인설립을 하고 (주)현풍에프씨로 마무리했다.
지난 1월1일부터 17일까지는 달성군수배 스토브리그 동계훈련을 개최하면서 신생팀으로써 기술과 경기경험을 익히며 담금질하기도 했다. 특히 u-15 선수들은 2월24일~27일 까지 경남 고성에서 강도 높은 전지훈련을 치르면서 3월 중등부리그 상위권진출을 목표로 시즌준비도 마무리 했다고 한다. 김성배 총감독은 “혼신을 다하여 현풍fc 유소년팀이 전국 상위로 도약하여 명실상부한 전통축구 고장 현풍의 명예를 드높이고 제2의 안정환, 이을용처럼 훌륭한 선수를 육성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김성배 총감독과 막역한 친구사이인 안정환 mbc 해설위원도 “지구상에서 가장 멋진 운동인 축구를 선택하여 야무진 꿈을 키우는 현풍FC 유소년들의 꿈은 반드시 이루어질 것이며 건전한 스포츠정신을 함양하여 지.덕.예를 고루 갖춘 인재가 되길바란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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