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사읍

“경로효친과 따뜻한 정이 살아 있는 달성군!”

비슬신문 2015. 9. 2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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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로효친과 따뜻한 정이 살아 있는 달성군!”

-4한마당 큰잔치, 다사 세천교 둔치에서 개최

-지역 어르신 2,000여 명 참석···즐거운 시간 보내

 

다사읍 어르신들의 즐거운 한 때를 위한 4한마당 큰잔치가 가을의 길목인 97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지역 어르신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사읍 세천교 둔치에서 열렸다. 이 효잔치는 원래 지난 6월 개최예정이었으나 메르스 여파로 연기되어 이날 개최된 것이다.

 

이날 잔치행사는 다사소상공인연합회(,다사상인회)가 주최하고 다사농협과 SSLM(), 대실요양병원이 후원했으며 김광기 회장을 비롯해 이종진 국회의원, 구자학 군의원, 구자학 다사농협장, 윤도현 다사노인회장, 김현태 다사읍장, 이재환 다사파출소장, 하영수 외식업중앙회 대구지회장, 김진호 전 다사소상공인연합회장, 다사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축하를 보냈다.

 

소상공인연합회원들과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음식 서비스를 맡았고 다사교회와 한솔교회, 다사자율방범대 등은 행사장 질서 및 안내를 맡았으며 다사파출소에서는 4대사회악 근절 캠페인을 펼치는 등 잔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일하는 모든 사람들은 적극적인 자세로 참여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효 한마당 잔치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는데 일조했다.

 

식전행사로 다사랑색소폰 봉사단의 멋진 화음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으며 이천농악단은 어르신들의 식사 자리를 돌며 흥겨운 농악놀이를 이어 갔다. 이어 남북하나통일예술단과 가수 최지현의 맛깔스런 공연으로 절정을 이뤘으며 행운권 추첨과 노래자랑으로 흥겨움을 더했다. 어르신들은 연신 고맙다며 즐거움을 표시했고 공연을 할 때 마다 박수를 치며 흥에 겨워했다.

 

김광기 다사소상공인연합회장은 효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게 되어 영광스럽다. 효는 우리가 살아가는 가장 근본적인 것으로 그 본질을 생각하면서 효 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효 한마당 잔치가 계속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오늘 만큼은 시름을 던져버리고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종진 국회의원은 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개최된 효 한마당 잔치를 진심으로 축하한다. 앞으로 어르신들에 대한 사랑과 나눔을 통해 달성군은 행복한 고장이 될 것이다라며, “지역의 국회의원으로서 달성군이 전국의 최고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오늘 하루 즐거운 마음으로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라며 효잔치를 개최한 다사소상공인연합회원들에게 진심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우리 사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덕택이다. 어르신들은 우리 사회의 큰 기둥으로서 항상 공경과 섬김의 대상이다. 이런 효잔치를 통해 소외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의무는 아닐까. “어르신들 많이 드시고 건강하게 오래사세요~”

 

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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