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라면 행복하데이" 실시
지역사회와 함께 이웃사랑 앞장... 1인 가구 정서적 지지체계 구축 및 공동체 가치 확산
달성군은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5월 한달 동안 "함께라면 행복하데이"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사례관리사, 사회복지전담 공무원과 민간단체가 협력하여 30가구로 구성된 1인 가구를 방문하고 후원물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진행했다.
최근 1인 가구, 특히 "나홀로 세대"의 증가로 독거노인과 중장년층에서 갑작스러운 고독사가 늘어나고 있으며, 생활고, 우울감, 대인관계의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대구시에서 발표한 고독사 통계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연평균 9.9%의 증가율로 2021년에는 10만 명당 5.2명의 고독사가 발생했다.
이러한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달성군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가족의 따뜻함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함께라면 행복하데이"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내에서 안전망을 구축하고 상호교류를 통한 정서적·사회적 지지체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업은 혼자서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중장년 1인 가구에게 "온기한끼" 반찬을 지원하고, AI를 활용한 안부 확인 서비스도 함께 제공되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이 참여하여 지역 내 주민들 간의 유대관계 증진과 이웃에 대한 관심과 배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위해 맞춤형 정책 수립과 민·관 협력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23개의 후원 참여 업체가 참여하였으며, 2013년부터 매월 치킨 쿠폰(30개), 케이크(30개), 꽃 화분(30개), 반찬 등 203개의 후원물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지역 내 복지네트워크 구축과 아름다운 기부 문화의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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