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예비후보, 대구시 취수장(매곡, 문산) 이전 추진!

추경호 예비후보, 대구시 취수장(매곡, 문산) 이전 추진!

 

추경호 달성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6일, 대구시 취수원(매곡, 문산)을 낙동강 상류지역으로 이전 추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다.

 

그 동안 매곡·문산에 위치한 취수원을 낙동강 상류지역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이 수립되었으나 갈수기 낙동강 유량감소로 인한 수질악화, 농업용수 부족 등을 이유로 이전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추 예비후보는 “맑은 물을 원하는 대구시민의 염원을 꼭 이뤄드리겠다”라고 의지를 피력하였다. 또한 “중앙정부 차원의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해 대구시·구미시 양 지자체간 합의를 조속히 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중재에 임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는 이어 “근본대책 마련을 위해 환경부에 낙동강 수계 수질 보전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토록 요구하고, 국토부에 강변여과수 개발 등 대체수자원 확보도 촉구하겠다”며 “단순히 취수장 이전 지연에 대한 대책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할 수 있는 추가 대책도 마련해, 대구·경북권에 맑은 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추경호 예비후보는 이밖에 총선 1호 공약으로 발표한 서대구-국가산단 산업철도 연결사업 추진이 지난 2월 3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안에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또, 남구에 소재하고 있는 달성교육지원청을 달성군 관내로 이전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으며 지난 8일에는 달성군의 발전을 위해 출마한 후보들에게 4·13 총선을 깨끗하고 공명정대하게 치룰 것을 요구하며 깨끗한 공정선거를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다짐했다.

 

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