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섭 예비후보,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 공약 발표

권용섭 예비후보,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 공약 발표

 

권용섭 달성군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전장산업단지 조성 공약에 이어 지난 25일에는 항공전자기술(ICT) 난제 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국가 아젠다로 선정하고 달성군에 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 예비후보는 “세계적으로 항공산업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시장 규모 또한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ICT분야 핵심 기술 개발은 국가경제의 미래 먹거리로써 우리나라가 글로벌 항공 산업에 진입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항공전자기술은 미국, 러시아, 중국 등 소수의 국가가 기술을 독점하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이 우리나라의 한국형 차세대전투기(KFX) 사업과 관련하여 핵심기술을 이전해 주지 않음에 따라 우리나라는 이에 대한 독자적인 기술개발이 필요한 것도 항공산업클러스터가 필요한 이유라고 주장했다.

 

권용섭 예비후보는 이밖에 달성군 농업의 현안 진단과 함께 방향성을 제시하고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또, 달성군 가창면을 통일운동의 전진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으며 대구시가 할랄산업 육성사업 철회를 결정하자 성명서를 내고 대구시와 권영진 시장을 강도 높게 비판한데 이어 3월 7일에는 할랄산업을 육성하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했다.

 

윤정 기자